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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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별♥' 하하, 그렇게 놀더니 갑자기 결혼" (런닝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0.23 07: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김종국이 하하♥별 부부를 언급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천상계 하이텐션'의 세븐틴 승관, 호시, 도겸이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소수의 헤븐'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에는 자신의 선택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되는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김종국, 하하, 양세찬이 '천국'에 당첨돼 '헬스 케어'부터 '멘탈 케어'까지 받으면서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행복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제작진은 '멘탈 케어' 서비스로 타로점을 봐주기로 했다. 김종국이 '연애운'을 궁금해하면서 자리를 잡았다. 김종국은 "현재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내 주변에 사람이 있는지가 궁금하다"고 진지하게 임했다. 

김종국은 세 장의 카드를 골랐고, 카드를 본 타로 상담사는 "이전에 연애운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하는 "이 형이 눈탱이(?)를 많이 맞았다"고 폭로했고, 김종국 역시 "연애운이 좋았다면 지금 이렇게 않겠지"라고 받아들였다. 

타로 상담사는 "앞으로 연애운도 그렇게 좋지는 않다. 당분간은 연애를 쉬게 될 것 같다. 그런데 휴식이 끝나면 연애운이 풀린다' 첫눈에 반할 수도 있다"고 말해 김종국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타로 상담사의 말에 하하는 "나도 별이랑 4개월만에 결혼까지 갔다. 잘 되려고 하면 한달만에도 결혼이 가능하다. 우리 할아버지가 그렇게 결혼을 하셨다"고 했다. 이에 김종국은 "하하가 그렇게 놀더니 갑자기 결혼을 했다"고 했고, 당황한 하하는 "지금 잘 살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타로 상담사는 김종국에게 "그런데 1년 안에 인연이 있을 가능성은 없다. 만약에 있따고 해도 스쳐 지나갈 인연"이라면서 김종국에게 찬물을 부어 웃음을 줬다. 



그리고 이날 멤버들은 '런닝맨' 최형인PD의 결혼식을 회상했다. 최근 스테이씨 소속사 대표와 결혼한 최형인PD의 결혼식을 다녀온 멤버들. 전소민은 "제가 결혼식을 잘 안간다. 그런데 오랜만에 화려하고 성대한 결혼식을 보니 마음이 싱숭생숭했다"면서 웃었다. 

유재석은 축가를 담당했던 김종국이 하얀 셔츠를 입었던 것을 언급하면서 "예식장 예의는 하얀 옷을 피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고, 김종국은 "남자들은 괜찮다"면서 당황했다. 그런 와중에 송지효는 "앞섶을 너무 풀어헤치기는 했다"고 돌직구를 던져 큰 웃음을 줬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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