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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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이디, BMW 차량 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FAST 채널·AVOD 콘텐츠 서비스

기사입력 2023.10.19 10:41 / 기사수정 2023.10.19 10:4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서비스 기업 뉴 아이디(대표 박준경)가 BMW 차량의 신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FAST 채널과 AVOD 콘텐츠를 서비스 한다.

뉴 아이디는 최근 BMW 코리아가 전 세계에서 국내에 가장 먼저 공식 출시한 새로운 BMW 5시리즈에 FAST 채널 14개와 TV 시리즈 7편, 영화 30편을 론칭하며 서비스 범위를 확장한다. 

뉴 아이디는 운전자와 동승자를 위해 BMW 인포테인먼트 홈 스크린 상에서 교양, 예능, 키즈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등 다채로운 프리미엄 콘텐츠를 자체 플랫폼인 빈지 코리아(BINGE Korea)를 통해 지속 공급한다.

이는 엑스페리(Xperi Inc., 뉴욕증권거래소: XPER, 코리아 대표 유제용)와 뉴 아이디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 가능해졌다. 

해당 서비스는 BMW 5시리즈에 적용된 DTS AutoStage video service, Powered by TiVo가 탑재된 차량부터 적용된다. 

엑스페리는 콘텐츠 경험을 커넥티드 카에 구현하며 라이브 TV, 뉴스, 스포츠, 영화 등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BMW 차량의 운전자 및 승객은 별도의 회원 가입이나 요금 지불 없이 뉴 아이디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FAST 사업영역을 커넥티드 TV에서 커넥티드 카로 확장한 뉴 아이디는 콘텐츠미디어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회장 김우택)의 사내 벤처로, 전 세계 30여 개 주요 FAST 플랫폼에서 음악, 영화, 드라마, 뉴스, 스포츠, 키즈, 푸드, 예능 등 200여 개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커넥티드 카 시장 진출에 대해 박준경 뉴 아이디 대표는 "뉴 아이디의 콘텐츠 서비스를 글로벌 프리미엄 차량으로 확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자체 개발한 차량용 스트리밍 및 광고 솔루션과 AI 미디어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과 아시아 프리미엄 콘텐츠의 시청 경험을 높이고 국내외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율 주행 시대를 앞두고 차량 내에서 OTT와 음원을 스트리밍하고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고도화 되며 자동차 브랜드와 콘텐츠 산업의 협업이 확대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마켓스터디리포트에 의하면 운전자와 승객에게 정보와 오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차량에 장착된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장 규모는 연평균 8%씩 성장해 2027년 약 430억 달러(약 58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사진 = 엑스페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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