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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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결국 공식 사과…"티켓팅 실패, 죄송하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0.12 20:51 / 기사수정 2023.10.12 20:5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임영웅이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팅 실패의 아픔을 겪은 이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함께 사과의 뜻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영웅은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새 싱글 '두 오어 다이(Do or Die)' 발매 기념 컴백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때 MC 미연이 임영웅을 방탄소년단과 아이유와 함께 '콘서트 티켓팅이 어려운 가수'로 꼽으면서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팅에 도전한 모든 팬분들께 한 마디 해달라"고 요청했다. 

임영웅은 "티켓팅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성공한 분들보다 실패한 분들이 훨씬 많지 않나. 일단 그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 제가 죄송할 건 아니지만 실패한 분들께 심심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다음 기회를 바란다"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 



이달 말부터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에 돌입하는 임영웅은 지난달 진행한 서울 공연 티켓 예매 당시 단 1분 만에 역대 최대 트래픽을 기록, 서버가 마비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이후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대상으로 암표상들이 기승을 부리자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불법 티켓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도 임영웅 전국투어 티켓팅 성공을 기원하는 수많은 글들이 쉽게 눈에 띈다. 하지만 연일 기록 경신과 함께 티켓팅 전쟁을 이어가는 임영웅의 콘서트를 보기란 쉽지 않은 것이 현실. 



임영웅 역시도 이런 상황을 알기에 음악방송에서 컴백 인터뷰를 통해 진심 어린 위로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팬들을 또 한 번 감동시켰다. 누리꾼들은 "다음 기회에 꼭 성공해야지" "죄송하면 제발 더 넓은 공연장에서 콘서트하길" "티켓만 주면 해결" 등의 댓글로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는 이달 27일부터 29일,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KSPO DOME에서 열린다. 이후 대구, 부산, 대전, 광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Mnet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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