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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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 임현태=임신 집착男…'동상이몽2' 자극적 갈등 '눈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0.02 14:24 / 기사수정 2023.10.02 14:2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레이디제인과 뮤지컬 배우 임현태 부부가 임신 이슈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측은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의 2세 계획을 예고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가 임신 문제로 서로 다른 입장과 함께 설전까지 펼칠 예정. 



임현태는 남성용 엽산을 챙겨 먹는가 하면, 10살 연상 아내 레이디제인의 영양제와 임신 테스트까지 준비하는 열정을 내비친다. 반면 레이디제인은 "벌써부터 난리"라며 질색하고, 임현태가 레이디제인 몰래 임신으로 유명한 병원 진료를 잡자 경악하는 모습을 보인다.  

해당 예고 자료 속 임현태는 '임신 집착' 남편으로 설정되었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누리꾼들은 "임신 집착이라는 설정 자체가 선을 넘었다" "아무리 대본이라고 해도 무리수다" "이렇게까지 자극적인 소재를 해야만 하나" "신혼에게 임신 갈등이라니" 등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 부부는 당초 10월 결혼한다고 발표했으나 양가 부모님의 권유에 따라 일정을 당겨 지난 7월로 앞당겨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 과정에서 레이디제인의 혼전임신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소속사 측은 "절대 아니"란 입장을 내놓으며 양가 부모님의 추진력에 힘입어 예식을 3개월 빨리 치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결혼 발표부터도 많은 화제를 모았다. 10살 연상연하 차이를 극복, 무려 7년의 열애를 끝내고 부부로서 새출발을 알린 이들 부부에게 대중의 축복은 쏟아졌다. 

하지만 알콩달콩 행복하기만 해도 부족할 것 같은 이들 부부에게 '동상이몽2' 출연과 함께 '임신 집착'이라는 타이틀이 붙으면서 설렘과 행복 역시 가려지는 분위기다. 

아무리 부부 사이 현실적인 고민과 갈등을 나누는 콘셉트라고 해도 대중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린지 3개월도 안 된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가 당혹감을 안기고 있다. 

한편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의 2세 계획은 오늘(2일) 오후 10시 30분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소속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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