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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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영숙, 상철에 일침 "난 미국 안 가…너무 이기적" (나는SOLO)[종합]

기사입력 2023.09.28 00:03 / 기사수정 2023.09.28 00:03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16기 영숙이 상철과의 미국행을 단호하게 거절했다.

27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는솔로')에서는 16기 상철과 영숙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실랑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영자와 이야기를 마친 상철은 영숙을 다시 만나러 갔다. 상철은 "내가 최종 선택을 했으면 좋겠냐, 안 좋겠냐. 누가 와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지 않냐"라며 영숙에게 질문했다.



영숙은 이미 마음이 상한 상태에서 "아무도 없다. 하고 싶으면 하고 싶은 대로 해라"라고 대답했다.

이에 상철은 혼란스러워하며 "솔직하지 않은 것 같다. 나는 '누가 나를 선택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있는데"라고 영숙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영숙은 더 이상 상철의 마음을 알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영숙이 상철에게 영자와 얘기를 한 게 아니냐고 질문하자, 상철은 "하라고 해서 한 거다. 내가 5번이나 물어봤다. 하지 말라고 했으면 안 했을 텐데"라며 영숙에게 계속해서 본인을 어필했다.



이어 상철은 "얘기를 나눠보니 영숙이가 마음에 걸렸다. 영숙이가 외적으로 내가 많이 끌렸고, (사는) 지역도 대구니까"라며 영숙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면서, "솔직히 말해봐. 내일 누가 왔으면 좋겠냐. 내가 어떻게 내일 해야 할까"라고 '답정너'의 면모를 보여줬다.

영숙은 반복되는 상철의 집요한 질문에 "상철 마음대로 했으면 좋겠고, 나는 아까도 다 얘기했다시피 상철이 사는 미국으로 데려갈 수 있는 여자한테 한 표를 던지는 게 현실성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상철이 미국에 갈 여자가 누구냐고 묻자, 영숙은 "누구긴 누구냐. 영자다. 나는 미국 안 간다. 난 여기서 내가 쌓아 올린 거와 해온 게 있으므로 여기서 끝장을 본다"라며 상철과의 미국행을 단호하게 거절했다.



더불어 영숙은 "굉장히 이기적이다. 본인은 한국 들어올 생각을 아예 안 하지 않냐. 난 아니다"라고 상철에게 조언했다.

상철은 미국에서 결혼할 수 있는 한국인 여성을 만나는 게 어렵다는 이유 때문인지, 계속해서 조바심을 내는 모습을 보였다. 끈질기게 질문하는 상철을 보고, 3MC들도 "너무 많이 하면 질린다"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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