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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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악' 지창욱 "'무빙' 후속 부담? 우리만의 색깔 분명히 있다"

기사입력 2023.09.26 12:0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최악의 악' 지창욱이 작품 공개를 앞둔 부담감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강남 그랜드볼룸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감독 한동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 한동욱 감독이 참석했다.

'최악의 악'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 분)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앞서 디즈니+는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감독 박인제)으로 엄청난 화제성을 얻은 바 있다.

그 뒤를 잇는 작품으로 나서게 된 것에 대한 부담은 없느냐는 질문에 지창욱은 "부담은 오히려 촬영할 때 크게 느꼈다. 어떻게 하면 더 잘 만들 수 있을까, 잘 표현할 수 있을까 부담이 있었다"며 "지금도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촬영 때보다는 덜하다. 디즈니+에서 저희를 돕고 있고, 그리고 우리 작품만의 색깔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동욱 감독 또한 "'무빙'이 잘 되어서 너무 좋고, 걱정도 있긴 하지만 저희도 충분히 재미있으니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악의 악'은 27일 공개된다. 

사진= 고아라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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