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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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 "'무빙' 인기 '한강'까지…젊은 친구들도 더 많이 알아봐 줘"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3.09.25 15:52 / 기사수정 2023.09.25 17:5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희원이 '무빙'과 '한강'까지 작품을 통해 연이은 활약을 펼치며 느낀 마음을 밝혔다.

김희원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감독 김상철)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한강'은 한강을 불철주야 지키는 팀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으로 김희원은 베테랑 한강경찰이자 워라밸을 챙기기 위해 퇴근을 지키는 이춘석 역을 연기했다.

김희원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과 '한강', 현재 방송 중인 JTBC 금토드라마 '힙하게'까지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김희원은 "본방 사수는 못해도 제가 나오는 것은 다 챙겨보고 있다"고 웃으며 말을 꺼냈다.

이어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인한 인기를 체감하냐는 물음에는 "'무빙'이 굉장히 잘 되지 않았나. '무빙' 여파로 '한강'도 덩달아서 많이 보시는 것 같더라. 요즘에는 또 '힙하게'도 많이 봐주시는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또 "요즘에 나오는 작품들을 대부분 잘 봐주셔가지고, 길거리를 걸어가면 예전보다 좀 더 많이 알아봐주시고 말을 많이 걸어주시는 것 같다"며 쑥스럽게 웃어 보였다.

"식당에 가면 밥값을 내주신다는 분도 있다"고 웃으며 말을 이은 김희원은 "처음에 조금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을 때는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김희원이다' 이렇게 말을 걸면서 지나갔을 것 아닌가. 요즘에는 젊은 친구들도 만히 알아봐준다. 또 '힙하게'를 보신 분들 중에서는 나이 많으신 분들도 반겨주신다"고 웃었다.



또 "자주 가는 단골 식당 아주머니들이 예전에는 말을 잘 안 걸어주셨었는데, 요즘에는 제가 드라마에 출연하는 모습을 보고 '웃기다'고 말씀도 많이 해주시더라. 일단 제가 식당에 들어가면 많이 웃어주시고 서비스도 챙겨주시고 해서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한강'은 매주 수요일 2편씩 디즈니+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되며 오는 27일 5, 6화가 공개된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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