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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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kg→90kg" 이장우, 72시간 단식으로 '4kg 감량' (나 혼자 산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9.09 07:4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장우가 72시간 단식으로 4kg을 감량했다.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72시간 단식으로 4kg을 감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장우는 디톡스를 위한 단식을 하면서 전통시장에 들러 천일염을 사고자 했다. 이장우는 사장님이 3년 정도 된 천일염이 있다고 하자 그보다 더 오래된 것은 없는지 물어봤다. 사장님은 지난번 소금 품귀현상 때 다 나갔다고 했다. 기안84는 천일염에도 위스키처럼 연차가 있는 것이냐고 신기해 했다.

이장우는 "오랫동안 묵히면서 간수를 빼니까 엄청 맛있더라. 저 요리도 진짜 잘한다"면서 천일염을 20kg짜리로 샀다. 이장우는 천일염 포대를 둘러메고 집으로 향했다. 



이장우는 단식 41시간이 경과한 상태로 집에 도착, 소파에 그대로 누워버렸다. 이장우는 배고픈 상태로 주방에 가더니 큰 웍을 꺼내놓은 뒤 땅콩버터 향을 흡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우는 간수가 덜 빠진 천일염을 큰 웍에 옮겨 담고 뜨거운 불에서 살살 볶았다. 물기를 날려서 간수 빼는 작업을 하는 것이라고. 이장우는 "볶으면 맛이 되게 맛있어진다. 먹어보면 차이가 확 난다. 감칠맛이 완전 살아난다"고 했다. 

이장우는 직접 볶은 천일염으로 소금물을 만들어 마시고 단식 42시간 째에 몸무게를 확인하고자 했다. 코드쿤스트는 이장우의 몸무게 변화가 궁금하다며 관심을 보였다. 멤버들의 예상은 엇갈렸다. 



기안84는 이장우가 단식을 하고 있지만 물을 많이 먹어서 살이 빠지지는 않았을 것 같다고 했다. 반면 이주승은 많이 빠졌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장우의 단식 42시간 째 몸무게는 아침보다 2kg이 빠진 92kg이었다. 

이장우는 "독소랑 그런 것들이 나갔나봐"라고 했다. 코드쿤스트는 이장우의 몸무게 변화가 빠르다는 얘기를 했다. 전현무는 몸무게 변화가 빠른 것이 요요가 더 빨리 올 수 있다며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이장우는 실제로 요요가 올 때는 두 배가 붙어서 온다고 했다. 

2kg 감량에 보람을 느낀 이장우는 마지막까지 단식을 해서 몸무게 앞 자리가 9가 아닌 8자를 찍었으면 했다. 이장우는 단식 28시간이 남은 상황에서 버틸만 했다고 말했지만 힘이 없어서 계속 누워있었다. 전현무는 이장우를 두고 "푸바오보다 더 많이 누워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장우는 72시간 단식 종료 후의 몸무게를 공개했다. 이장우의 단식 후 최종 몸무게는 90.9kg으로 3일 만에 4kg을 감량한 것으로 나왔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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