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하반기 월드투어 포문을 열었다.
드림캐쳐(지유·수아·시연·한동·유현·다미·가현)는 지난 3일(현지 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2023 Dreamcatcher World Tour [Apocalypse : From us](2023 드림캐쳐 월드 투어 [아포칼립스 : 프롬 어스])’의 첫 공연을 열었다.
이날 드림캐쳐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시간을 선물했다. 그중에서도 투어 타이틀에 걸맞는 미니 8집의 타이틀 ‘BONVOYAGE(본보야지)’부터 수록곡 ‘DEMIAN(데미안)’, ‘Propose(프로포즈)’, ‘To. You(투유)’ 등 완성도 높은 무대들이 빛을 발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드림캐쳐는 몬트리올을 비롯해 5일 캐나다 토론토와 7일 미국 신시내티, 10일 내슈빌, 13일 올랜도에서 투어를 진행한다.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 드림캐쳐는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를 통해 “항상 투어를 오면 좋은 에너지를 가득 받아서 살아갈 힘을 많이 얻는 것 같다. 이번에도 팬분들과 함께라 행복하다”며 “캐나다 인썸니아(공식 팬클럽명)는 처음 만나게 됐는데,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재미있고 신나는 투어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년 꾸준한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인썸니아를 만나고 있는 드림캐쳐. 이들은 올해 2월에도 약 한달여간 미국 9개 도시 투어를 돌며 ‘믿고 보는 공연’의 진가를 발휘했고, 탄탄한 성장 가도를 달리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드림캐쳐는 13일까지 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사진=드림캐쳐컴퍼니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