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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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가왕전 상금 전액 기부…"고액 치료비 지원 감사"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9.04 09:40 / 기사수정 2023.09.04 09:4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황영웅이 기부 행보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국소아암재단 측은 4일 "황영웅이 선한스타 8월 가왕전과 선한스타 워크 상금을 합친 238만 원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다. 어플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미션 등으로 응원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 워크는 어플 이용자들의 걸음수를 모아 이용자가 가수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영웅의 이름으로 전달된 가왕전 상금은 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 측은 "고액의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손을 내밀어줘 감사하다. 앞으로 가수 황영웅의 활약을 기대하겠다"라고 전했다. 

황영웅은 MBN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큰 인기를 모았으나 '학폭' 논란 및 데이트 폭력 등의 사생활 이슈 등으로 인해 불명예 하차했다. 이후 자숙을 이어오는 가운데, 지난달에는 임재범의 '비상' 커버 영상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해 복귀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사진=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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