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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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정식, '개엄마' 현숙 강아지들에 물리고 영혼 탈주 (나솔사계)

기사입력 2023.09.01 12:31 / 기사수정 2023.09.01 12:3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솔사계' 1기 정식이 9기 현숙의 강아지들과 마주했다.

31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혼돈의 러브라인으로 최종 선택 대신 4주간의 ‘현실 연애’ 후 진정한 최종 선택에 들어가기로 한 ‘솔로민박’의 상황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2박 3일 안에 최종 선택을 하기에는 다소 무리이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다는 출연진의 의견을 고려해 마지막 날 최종 선택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4주 동안 현실에서 만남을 가져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1기 정식은 "다양한 감정들을 2박 3일이란 짧은 기간에 느끼도록 해준 여러분들과 함께여서 즐거웠다. 좋은 인연 이어갔으면 한다"라며 13기 옥순에게 다가갔다.

1기 정식은 "밖에서 한 번 봤으면 좋겠어"라며 솔로민박 밖에서의 데이트를 신청했다.



앞서 정식에 대한 호감을 비췄던 9기 현숙의 표정은 다소 굳었다. 데프콘은 "현숙은 정식하고 통한다고 생각했는데"라며 현숙의 마음을 대변했다.

9기 현숙은 "경력직으로 서는 것이어서 안 떨릴 줄 알았는데 여전히 이 자리에 서는 것은 떨린다. 2박 3일 짧은 시간이지만 많이 성장했다는 것도 느꼈고 반성할 부분도 찾게 됐다. 그 자리에 같이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1기 정식에게 "첫 선택이 당신이 아니라 죄송하다"라며 1기 영호의 명대사를 투척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데이트를 장식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전화 받으세요"라며 웃었다.

다음 주부터 현실 데이트가 전파를 타는 가운데 말미 미리 보기가 담겼다.

3기 정숙은 2기 종수와 도자기 데이트를 진행했고 11기 영철과는 남산에서 자물쇠를 걸고 데이트했다.

하지만 영철이 "솔로 민박 나와서 보니 현숙이만?"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와 MC들을 놀라게 했다. 3기 정숙은 "솔직히 예의가 아니다. 기분이 안 좋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9기 영식과 13기 현숙도 스킨십을 하며 더 가까워졌다. 13기 옥순은 2기 종수, 1기 정식과 각기 다른 데이트를 이어갔다. 옥순은 정식 어깨에 기대는 모습도 보여줬다.



말미에는 소문만 무성했던 9기 현숙의 강아지 세 마리가 등장했다.

9기 현숙은 '나는 솔로'에 출연할 당시 "강아지 네 마리를 키우고 있다. '강아지와 나랑 빠지면 누구 구할 거냐'라는 질문을 많이 하더라. 나는 강아지 살리고 같이 죽자고 한다"라며 소개를 한 바 있다. 이번 '나솔사계'에서도 다견 가정의 장벽을 고백한 바 있다.

1기 정식은 현숙의 강아지 세 마리와 어울려 놀았다. 정식은 강아지에게 물리는가 하면 강아지의 짖는 모습을 따라하며 영혼이 탈주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나솔사계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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