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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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 "윤두준·이서준=합리적...조진웅은 즉흥적" (뚜벅이 맛총사)[종합]

기사입력 2023.08.25 17:5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권율이 여행메이트로서 윤두준, 이서준, 조진웅, 이제훈을 평가했다.

25일 온라인을 통해 채널S·라이프타임 새 예능프로그램 '뚜벅이 맛총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권율, 윤두준, 이서준이 참석했다. 

'뚜벅이 맛총사'는 권율, 윤두준, 이서준이 현지의 맛을 리얼로 찾아 떠나는 우당탕탕 맛집 여정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이날 권율은 윤두준, 이서준과의 여행 호흡에 대해 "성향이 비슷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다들 크게 모험하지 않고 계획 하에 오늘 무엇을 할지 공유가 가능하고 서로 배려를 했다. 또 뭔가 하고 싶은 게 있어서 조심스럽게 이야기하면 나머지가 만들어가는 그런 밸런스가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tvN '텐트밖은 유럽-스페인 '편을 함께했던 절친한 선배 조진웅에 대해서는 "선배고 형님이라 제가 팔로우를 많이 했다. 진웅이 형은 즉흥적인 느낌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여행을 함께해본 이제훈도 언급했다. 권율은 "제훈 씨는 특별히 무모한 스타일은 아니다. 다만 체력이 강해서 하루 종일 걸어 다닌다. 그런 점에서는 (이)서준이가 잘 맞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연장자로서 제가 이야기하는 게 이상하겠지만 이번에 동생들이랑은 합리적이고 민주적이었다"며 윤두준, 이서준에게 "그렇지?"라고 답변을 이끌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두준은 "음식에 모험을 잘 하지 않는 스타일이었다"면서 "이번 태국 촬영을 통해 처음 먹어보는 음식에 많이 도전했다. 신선한 충격 같은 걸 주는 것도 맛에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걸 느꼈다. 그 정도로 처음 먹어보는 태국 음식이 많았다. 아홉 끼를 스트레이트로 먹었는데 한식 생각이 안 나서 신기했다'고 털어놨다. 

막내 이서준은 "저는 끝나고 맥주 한 잔 마시시면서 인생 얘기했던 게 기억에 난다. 후배로서 '어때요?'물어봤던 것들에 진지하게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또 알고 보니 두준이 형과 제가 같은 중학교였더라. 돌아오는 마지막 날 알게 됐다. 너무 신기했다"고 밝혔다. 

'뚜벅이 맛총사'는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7시 20분 채널S와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된다.

사진 = 뚜벅이 맛총사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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