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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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기 종수 "순자와 잠수 이별로 소문, 내가 나쁜 놈 맞다"

기사입력 2023.08.25 09:10 / 기사수정 2023.08.27 07:0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2기 종수가 2기 순자와의 만났지만 잠수 이별했다고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2기 종수와 3기 정숙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3기 정숙은 2기 종수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썼다. 배낚시를 하러 가는 차 안에서 종수는 "결혼 생각이 있냐"는 정숙의 질문에 "엄청 많다"고 답했다. 

그는  지금 자영업을 하고 열심히 사는 이유가 나중에 아무것도 안 하고 싶어서다. 난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 있는 걸 하고 싶다. 그러려면 명분이 필요하지 않나. 그래서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종수는 "평소에 연애할 때 돌아다니거나 활동적인 게 피곤할 수도 있겠다"는 말에 "시간이 없을 때는 쉬는 걸 좋아하는데 반대로 시간이 많을 때는 뭘 하고 싶어 한다. 지금은 하루라도 쉬고 싶다"고 해 배낚시를 제안한 정숙을 뻘쭘하게 했다. 



'나는 솔로' 출연 당시 2기 순자와 이별했던 이유도 공개했다. 종수는 "우린 진짜 짧게 만났다. 모르겠다. 내가 나쁜 놈이었다. 뭐라 그래야 하지 어느 순간 연락을 안 하게 됐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그냥 내가 갑자기 연락을 안 했다. 그런데 내가 연락을 안 하면 (여자가) 먼저 하면 되지 않나. 물론 내가 답장을 시큰둥하게 했을 수도 있다. 어쨌든 그러다가 하루 이틀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난 그렇게 헤어졌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기수들한테 들어보니까 나보고 '왜 잠수이별했냐'고 하더라. 어쨌든 내가 죄인이다"고 털어놨다. 종수의 잠수 이별 이야기에 순자는 "자연스럽게 연락을 안 하면서 끝났구나"라며 굳은 표정을 지었다. 

화면을 보던 경리는 "저게 자기 어필인가?"라며 의아해했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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