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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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영숙, 광수와 데이트 중 눈물 "당장 숙소로 가고 싶어" (나는SOLO)[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8.24 08:2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데이트를 박차고 나왔다. 

23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 한복 랜덤 데이트가 펼쳐지며 슈퍼 데이트권을 얻기 위한 게임이 이어졌다.

이날 랜덤 데이트로 데이트 상대가 결정된 일일 커플들은 데이트권을 얻기 위해 '범이 내려온다'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영숙과 광수는 압도적인 무대를 보여주며 데이트권을 얻었다.

이어 손을 묶고 뛰는 이인삼완 경기에서는 영호와 영자가 1위를 했다. 영자는 "희망이 좀 있다 싶으면 무조건 영수와 데이트 하고 싶다. 그렇게 잘 마치고 나면 미련이 없을 것 같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 후 숙소로 돌아온 16기. 광수는 영숙에게 저녁 식사 메뉴를 찾으러 왔다. 이어 영숙은 "최종 선택을 옥순님 하기로 했지 않나. 옥순님만 생각하냐"고 묻자 광수는 "기간이 짧으니 혼란스러워 오래 생각하지 말고 적은 선택지 안에서 선택하고 최선을 다하자"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영숙은 "옥순님도 그렇게 선택하기로 했냐"고 묻자 광수는 "그렇다"고 답했다. 

영숙은 "경각심을 가지고 옥순님을 알아보는 게 좋지 않나 싶다"라며 "서로가 마음을 그렇게 하기로 했지만 시간이 흘렀으니 옥순님을 알아보는 경각심이 필요하지 않나. 저는 다 아니까"라고 이야기했다.



광수는 바로 옥순을 찾아 이야기를 나눴다. 광수는 "마음의 변화가 있었냐"고 돌직구를 날리자 옥순은 "지금은 없다. 지금은 모르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영자와 대화를 하는 광수는 "처신을 잘해야 하는데 다 쑤시고 물을 흐리는 행위를 하고 있는 건가?"라며 의아해했다.

상철은 정숙과 저녁으로 회를 먹기로 하며 나섰다. 차 안에서 두 사람은 게임, 코딩, 미국 살이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정숙은 "의외로 상철님과 별의별 이야기를 다 하는 것 같다. 편하다. '내가 왜 이 이야기를 하고 있지?'"싶다며 웃었다.

회를 기다리던 상철과 정숙은 영숙과 광수를 마주쳤다. 정숙과 상철은 대화를 이어갔다. 정숙은 "의외로 괜찮았다. 다정다감한 모습이 있더라"라고 후일담을 전했고 상철 역시 "현실적으로 기회가 있겠다"라고 밝혔다.

그 사이 영숙은 울고 있었다. 영숙은 결국 광수와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상철은 "싸우는 소리가 들리길래 굳이 아는 척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았다. 광수님과의 시간이니까"라고 설명했다.

영숙은 광수에게 "지금 당장 숙소로 가고 싶다. 같이 가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 단호하게 떠나버렸다. 데프콘은 "충동의 밤, 격정의 밤, 분노의 밤이다. 데이트 중에 떠나버리다니 역대급"이라고 놀라워했다.

사진=SBS PLUS, EN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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