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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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子재우 8090노래 열창에 "♥한가인 취향" (1박 2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8.21 06:3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정훈이 아들 재우의 8090 노래 열창에 대해 한가인의 취향 때문이라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이 아들의 8090 노래 열창은 한가인의 영향 때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연정훈은 서울여행 오프닝 토크를 하면서 지난주 2박 3일 여행에 대해 "사실 아쉽다. 2박 3일 또 가고 싶다"고 했다. 딘딘은 원래 연정훈이 2박 3일에다가 하루를 더 있으려고 했다고 알려줬다.

문세윤은 "형은 서울 와서 기분 좋겠더라. 어떻게 하다가 형수님 SNS를 봤다. 아들이 노래를 부르는데 곡목이 참 좋다. 너무 귀여웠다"고 했다. 딘딘은 자신도 한가인의 SNS를 봤다면서 재우가 혜은이 선배님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한가인이 SNS에 올린 아들 재우의 노래 영상이 공개됐다. 재우는 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혜은이의 '새벽비', 산울림의 '기타로 오토바이 타자' 등 동요나 요즘 노래가 아니라 8090시절의 노래를 부르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연정훈에게 재우가 집에서 어떻게 8090노래를 부르게 된 것인지 궁금해 했다. 딘딘은 "집에서 그런 노래를 주로 듣는 거냐"고 물어봤다. 연정훈은 "난 안 듣는다. 다 엄마 취향이다"라고 자신이 아니라 한가인이 8090노래를 즐겨듣는다고 전했다.



문세윤은 "재우에게 요즘 노래도 좀 틀어달라. 형수한테 부탁드린다"고 했다. 연정훈은 문세윤의 부탁에 알겠다고 말하면서 웃었다.

문세윤은 본격적인 서울여행을 앞두고 "이상한 데 보내는 거 아니겠지?"라고 불안감을 드러냈다. 딘딘 역시 뭔가 불안하다는 얘기를 했다. 베테랑인 김종민은 "마음 놓지 말고 있어야 한다. 갑자기 어디로 보낼지 모른다"며 멤버들에게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으라고 했다.

멤버들과 달리 연정훈만 "어디로 갔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다. 연정훈은 "좀 여의도에서 멀리 벗어나자. 왜 집 앞에서 자꾸 이런 걸 자꾸 하느냐. 보는 눈들이 많다"고 말했다. 딘딘은 "여기까지 형수님 레이더 존이구나"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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