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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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서바이벌 2회→연습생 반복, 오기로 버텨" (아는 형님)[종합]

기사입력 2023.08.19 22:5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는 형님' 전소미가 길었던 연습생 생활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대세 여자 아이돌 권은비, 전소미, 스테이씨가 출연해 '아형 걸스 대전'을 펼쳤다.

이날 전소미는 연습생 생활을 몇 년동안 했느냐는 이야기에 대해 "연습생 생활 2년 반을 하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갔다. 두 번 나가고 다시 회사로 돌아와서 3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전했다.



권은비는 "1년 반 연습하고 데뷔했다가 다시 4년 연습하고 서바이벌 프로그램 나갔다가 다시 또 연습하고 솔로로 데뷔했다"고 설명했다.

과거 아역 배우로 활동했던 시은은 "13살 때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가 20살에 데뷔했다. 여러 회사를 옮기면서 준비했다"면서 "사실 가수가 내 진짜 오랜 꿈이었다. 주변에서도 '배우로 길을 잘 닦아나가고 있는데 쭉 가보는 게 어떠냐'고 했는데, 무대에 서는 게 너무 간절해서 가수의 꿈이 포기가 안되더라"고 털어놨다.



'식스틴', '프로듀스 101' 등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거친 전소미는 "연습생 때는 데뷔가 너무 간절하지 않나.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소중한 기회였다"면서도 "친구들이 부러워했는데, 방송이 끝나고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가니까 조금 불편하더라. 눈치가 보였다"고 고백했다.

신동은 그에게 그 시기를 어떻게 이겨냈느냐고 물었고, 전소미는 "오기였다. '나를 이렇게 두는 너희 괜찮냐. 나 아깝지 않냐'고 생각했다"고 남다른 멘탈을 자랑했다.

한편, 전소미는 지난 7일 미니 1집 'GAME PLAN'을 발매하며 1년 10개월여 만에 컴백했다.

사진=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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