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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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애는 불가항력'→'택배는 몽골몽골' JTBC 신규 라인업 "여름밤 홈캉스"

기사입력 2023.08.16 15:57 / 기사수정 2023.08.16 15:5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8월, JTBC가 신규 드라마 2편과 예능 2편을 새롭게 선보인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JTBC가 무더위에 지친 시청자들을 위해 매일 밤 시원한 ‘콘텐트 홈캉스’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네 가지 콘텐트를 관통하는 관전포인트는 ‘케미’가 보장된 제작진과 출연진의 '합'이다. 제작진, 출연진 호흡이 돋보이는 드라마 2편은 장르적 매력으로 청량한 쾌감을 선사한다.

시대를 거슬러 펼쳐지는 판타지 로맨스 ‘이 연애는 불가항력’부터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사이코믹스릴러(사이코메트리X스릴러) ‘힙하게’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드라마 라인업이 준비 돼있다.

케미를 비롯해 재미와 의미를 고루 갖춘 예능 2편도 시작된다. ‘26년 찐친 케미’는 물론 이국적인 감성까지 담은 ‘택배는 몽골몽골’, 실제 사건을 다뤄 긴장감과 쫄깃함을 높인 ’뭐털도사‘가 연이어 출격한다. 여름 막바지, 시청자들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 줄 4편의 신규 라인업을 소개한다.



23일 오후 10시 30분에는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 제작 SLL·씨제스스튜디오)이 찾아온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조보아 분)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로운 분)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다.

‘키스식스센스’, ‘보이스3’, ‘터널’의 남기훈 감독이 메가폰 잡고 청춘 사극의 지평을 연 ‘백일의 낭군님’ 노지설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거부할 수 없는 운명에 휘말린 두 남녀의 간절한 소원에서 시작된 달콤하고 유쾌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울 것으로 보인다.

노지설 작가 역시 “조보아, 로운 배우의 케미를 점수로 매기자면 99점. 1점은 질투가 나서 뺐다"라고 밝힌 만큼, 두 사람의 로코 케미에 대한 신뢰도 역시 한껏 높아진 상태다. 지금 가장 주목 받는 대세 배우들이 선보일 판타지 로맨스가 기대감을 높인다.



12일 첫 방송한 토일드라마 ‘힙하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는 방송 1주 만에 6.2% 시청률(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드라마 1위로 포문을 열었다.

‘허당 히어로’로 완벽 변신한 한지민, ‘열혈 형사’로 분한 이민기를 비롯해 개성 가득한 무진 패밀리의 찰진 코믹 플레이가 박장대소를 안긴다. 와중에 ‘인생작 메이커’ 김석윤 감독, 이남규 작가가 만들어 낸 따뜻한 장면들이 곳곳에 배치돼 뭉클한 감동도 전한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스릴러가 간담까지 서늘하게 만들 예정이다. 코미디, 초능력, 스릴러를 넘나들며 재미를 줄 지 주목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한다.



1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되는 ‘택배는 몽골몽골’(연출 김민석 박근형, 작가 노진영)은 ‘용띠절친’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과 열다섯 살 차이 나는 막내 강훈이 택배 배송을 위해 떠난 몽골에서 고군분투하는 케미 폭발 여행기다.

26년 우정을 자랑하는 자타공인 연예계 절친조합 '용띠즈'가 뉴페이스 막내 강훈과 어떻게 호흡을 맞춰갈지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광활하고 이국적인 몽골 땅을 보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찐친’ 조합 그 자체로 웃음을 보장하는 여섯 남자의 몽골 이야기가 즐거운 대리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하는 ‘뭐털도사’(제작 스토리웹)는 최근 대한민국에서 화제가 됐던 사건, 사고, 트렌드를 빠르고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내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6명의 ‘말도사’ 표창원-권일용, 심용환-장동선, 궤도-슈카가 MC 김구라와 함께 2명씩 3개의 그룹을 구성해 통찰력 넘치는 소그룹 토크로 긴장감을 더한다. 각 그룹으로 뭉친 전문가들은 각기 다른 ‘케미’를 뽐내 이들을 지켜보는 재미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구라 역시 특유의 위트와 능수능란한 진행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깊이 있는 수다를 진행한다. 범죄부터 경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출연진이 같은 주제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나눈다. 시의성 있는 주제와 몰입도 높은 형식을 택한 만큼, 시청자들 역시 이들의 토크에 푹 빠져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JT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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