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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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활동 숨기네" 제롬, 美서 승진→본인 이혼 직접한 변호사까지 (돌싱4)[종합]

기사입력 2023.08.14 11:32 / 기사수정 2023.08.14 11:3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돌싱글즈4' 제롬을 비롯해 돌싱남녀 10인의 직업이 모두 공개됐다.

13일 방송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4'에서는 미국 출신 돌싱남녀 10인이 직업과 스펙을 공개하는 시간이 담겼다.

지난 번 방송에서 소라는 "틱톡 마케터로 활동 중"이라며 과거 넷플릭스 한국 런칭 담당 및 폰트 선정까지 했었다고 화려한 과거를 소개해 화제된 바 있다. 그는 "광고에 남의 돈 10조를 썼다"고 덧붙여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리키는 "MIT 출신"이라고 밝히며 "15년 넘게 투자 운용사에서 일했고, 2년 전 개인투자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베니타는 "의류 제조회사의 총괄 매니저로 일하는 중이며 제조 과정을 담당한다"고 전하며 부모님의 의류 회사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미는 뉴욕대 학생회장이라는 화려한 스팩과 MIA 과정을 마친 후 현재 게임 업계에 있다고 전했다. 그는 "재무 총괄 직책이다. 주로 투자유치를 맡고있고 새 게임 개발 관련해 금융 투자도 평가해 CEO와 결정을 내린다"며 "현 직장 전에는 세계 1위 회계법인에서 근무했었다"고 밝혀 감탄을 안겼다. 이후 그는 스타트업 시도 후 10배로 성장해 새로운 스타트업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톰은 "헤지펀드를 운용하는 헤지펀드 매니저다. 투자 회사들은 미국 상장한 회사들"이라며 역시 화려한 스펙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펀드 회사 대표라며 동종업계 리키와 반가움을 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MC들과 돌싱남녀는 "데이트 안하고 둘이 이야기하는 거 아니냐", "둘이 손잡고 나가려 한다"며 이들을 놀렸다.

또한 희진은 "식품 무역회사에서 세일즈와 마케팅을 담당한다. 모두 잘 아는 대형마트에서 우리 회사 제품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고, 하림은 "화장품회사에서 마케팅 스페셜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새롭게 진행되는 브랜드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듀이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전공 후 유명 게임 회사에서 시니어 엔지니어로 근무 중이라며 여러 큰 회사의 대형 게임을 이야기해 은지원의 환호를 자아냈다. 대형 게임을 개발 중인 듀이에 은지원은 "이걸 했어? 총 쏘는 게임 중 톱이다. 시리즈물인데 나올 때마다 대히트를 친다"고 흥분했다.



이어 엑스라지 멤버로 연예계에서 활동했던 제롬은 "미국에서 제일 큰 은행에서 사업부 관리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며 반전 근황을 공개했다. 이지혜 또한 "반전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제롬은 은행에서 사업가들 앞 발표를 하는 모습을 함께 공개했다. 

제롬은 "제가 얼마 전 은행원에서 매니저로 승진했다. 은행에서는 사업하는 분들을 도와드리고, 발전을 도와준다. 융자나 현금 관리를 도와주는 일을 한다"고 설명했다.

MC들은 "상상할 수 없는 직업이다", "한국에서 연예인 활동했다는 이야기는 안 한다. 얘기하면 나이가 드러나서 그런가"라며 연예인이었던 과거는 숨기는 제롬에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지수는 변호사인 직업을 공개했다. 그는 "원래 가정법을 하다가 이혼 후 현타가 왔다. 일이든 뭐든 더 이상 이혼은 내 인생에 없었으면 한다. 지금은 노동법 한다"며 가정법을 관둔 이유를 밝히며 자신의 이혼도 자신이 직접 처리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돌싱남녀들은 "전남편 용감하다"며 이혼 전문 변호사인 아내와 이혼을 준비한 것에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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