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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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이성종 "나이 들어서 춤추면 뼈 시려"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3.08.11 16:50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인피니트 이성종이 신곡 'New Emotions'(뉴 이모션스)로 컴백한 이후 근황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황보와 이성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인피니트 이성종은 최근 완전체 컴백 후 근황을 전했다. 이성종은 "오늘도 끝나고 밴드 합주 가야 한다. 콘서트 준비도 같이하니까 더 힘들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성종은 "굉장히 피곤하지만 젊을 때 고생해야 한다. 나이 들어서 춤추면 뼈가 시릴 거 같다"라며 완전체 활동을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최근 이성종의 차가 바뀌었다는 소식이 들렸다며 현장에서 축하의 말이 이어지자, 이성종은 "회사 차다"라며 해명을 시작했다. 이성종은 "작년에 바꿨던 차다. 활동하면서 멤버들이 차를 처음 본 거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날 황보의 20년 전 목격담이 제보되었다.

한 청취자가 "의무 경찰이었을 때 중랑구 어느 도로 위에서 음주 단속을 하다가 황보 씨를 봤다. 눈이 너무 크고 마르시고 예뻐서 놀랐다"라며 황보의 목격담을 보냈다.

이에 황보는 "음주 단속 걸린 게 아니라서 다행이다"라며 안도감을 표해 모두를 웃게 했다. 더불어 약 20년 전의 소식만 들려서 현장에서 너무 오래전 이야기가 아니냐는 반응이 잇따르자, 황보는 "19년 전 소식도 알고 싶다"라고 장난스레 대답했다.

황보는 여러 미담을 받으며, "내 일기장을 들춰보고 싶다. 내가 뭐 하고 있었는지 궁금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이들은 여행의 계획을 짤 때 어떤 스타일인지 이야기를 나눴다. 황보는 평소 숙소를 보고 사진으로만 잘 나온 숙소인지 아니면 실제로도 좋은 숙소인지 판단할 수 있다고 해 관심이 쏠렸다.



이성종은 "계획적인 편이다. 그냥 가는 걸 좀 무서워한다. 계획을 하는 스타일이고, 답사까진 힘들더라도 미리 조사를 조금 하고 간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획을 짜지 않는 즉흥적인 친구랑 가는 게 오히려 낫다고 말하기도.

또 다른 청취자가 "쌍꺼풀 수술 누가 봐도 별로로 됐는데 계속 물어본다. 솔직하게 진실을 얘기해줘도 조금 뒤면 '진짜 별로야?'라며 또 물어본다"라고 사연을 보냈다.

황보는 이 사연을 듣고 자신은 별로면 별로라고 이야기하는 스타일이라며 일화를 전했다. 황보는 "샵을 갔다 전혀 모르시는 분이었는데 자기가 결혼식에 간다며 말을 거셨다. 근데 결혼식 복장이 너무 별로였다. 옷이 무대복 정도로 너무 화려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황보는 "그분은 축가를 부르시는 것도 아니었고 그냥 하객이었다. '괜찮다. 다녀와라'고 말을 너무 못하겠더라. 아니면 아니라고 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태균이 사귀는 이성한테도 솔직하게 말하냐고 질문하자, 황보는 "사귀는 남자한테는 묻기 전에 미리 얘기한다"라고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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