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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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 '역주행' 영케이와 협업…"인연 없었지만 1000% 만족"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3.08.09 15: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조유리가 역주행 신화를 이룬 데이식스 영케이와 협업 소감을 밝혔다.

조유리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ALL'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9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조유리의 신보는지난해 6월 발표했던 미니 1집 'Op.22 Y-Waltz : in Major'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조유리는 긴 공백기를 보냈다며 "그만큼 야심차게 준비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LOVE ALL'은 사랑에 대한 모든 순간과 다채로운 감정을 담은 앨범이다. 탁구, 테니스 등 일부 구기 종목에서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외치는 단어 'LOVE ALL'을 통해 조유리는 게임을 시작하듯 처음 사랑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모든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냈다.

타이틀곡 'TAXI'는 하이브리드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너에게 달려가는 마음을 택시라는 수간을 통해 표현한 '직진 고백송'이다. 



조유리의 수록곡 'Lemon Black Tea'에는 역주행 신화를 이룬 하이키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건사피장)을 만든 데이식스 영케이가 작사에 참여했다.

조유리는 "(영케이와) 인연은 없었지만 이 곡 작업을 계기로 너무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됐다. 곡 자체가 사랑의 양면성을 담고 있는 노래인 만큼, 영케이 선배님께서 너무 귀여운 단어로 좋은 비유를 해주셨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너무 재밌고 키치한 가사가 나왔다. 처음에 영케이 선배님께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전달한 것보다 이상의 가사를 써주셔서 1,000% 만족했다. 가사를 보는 순간 느꼈던 건 호기심 많은 소녀가 짝사랑을 하는, '사랑은 뭘까' 고민하고 그럼에도 '난 네가 좋아'라고 얘기하는 귀여운 곡이라고 생각했다. 그걸 너무 잘 표현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작업하면서 뵙거나 직접적으로 만날 순 없었다. 이번에 영케이 선배님 라디오에 출연하게 됐다. 감사하다고 인사도 드리고 제 새로운 신곡도 들려드리고 싶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조유리의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ALL'은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웨이크원, 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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