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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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 아내 잃은 슬픔에 교도소서 극단적 시도…악귀에 '흑화' (경소문2)[종합]

기사입력 2023.08.05 22:34 / 기사수정 2023.08.05 22:34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경소문2' 진선규가 흑화했다.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소문2')에서는 악귀에게 잠식된 마주석(진선규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장물(안석환)은 카운터들에게 새 아지트를 소개했다. 국숫집이었던 아지트에서 한층 넓고 쾌적해진 아지트에 카운터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도하나(김세정)는 "이런 곳이 있으면 진작 옮겨주지"라며 곳곳을 구경했다. 

글로브를 끼고 링 위로 올라선 카운터들은 악귀에 대비해 훈련했다. 앞서 팔광(강기영)을 만난 소문(조병규)은 "그 놈들을 잡으려면 빠르게 움직여야 해. 황 선생 그 놈은 더 빠를 거야. 우린 그 놈보다 더 빠르고 강해야 해"라고 경각심을 높였다. 

교도소에 수감된 마주석은 아내를 지키지 못한 미안함과 죄책감에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내가 금방 갈게. 조금만 기다려"라는 말과 함께 감옥 안에서 목을 매달았다. 

이때 마주석의 분노와 고통의 기운을 알아챈 검은 악귀의 기운이 마주석을 향해 다가왔다. 그렇게 몸 안에 악령이 들어선 마주석은 전에 없던 괴력을 발휘해 밧줄을 손으로 끊었다. 



도하나는 우연히 들어간 피아노 학원에서 첫사랑과 재회했다. 마침 길을 지나던 나적봉(유인수)은 두 사람을 보더니 "무슨 사이야"라고 의심의 촉을 발동시켰다.

그러다 첫사랑이 잠시 외출한 사이, 도하나와 나적봉은 피아노 학원에 남았다. 나적봉은 계속해서 악취가 난다면서 코를 막았다. 급기야 구토를 하기도. 자신은 맡지 못하는 악취에 도하나는 의아함을 드러냈다.

그때 택배기사로 변신한 악귀를 만났다. 악귀는 여학생을 인질로 삼고 두 사람을 협박했다. 도하나는 "너 혹시 악귀 냄새 맡는 거야"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나적봉이 맡은 악취의 정체는 악귀의 냄새였던 것. 

악귀를 처치하고 아지트로 돌아온 도하나는 카운터들에게 도적봉이 악귀의 냄새를 맡는다는 사실을 알렸다. 소문은 "땅을 피하는 악귀들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지도 몰라요"라며 "적봉이 형이 우리의 히든카드가 될 줄 알았어요"라고 반가워했다.

사진=tvN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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