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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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2기설? 사실 아냐…부모들, 가처분 인용 큰 자신감" (뒤통령)[종합]

기사입력 2023.08.02 18:49 / 기사수정 2023.08.02 18:49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소송 조정 회부 이후의 비하인드가 전해졌다.

2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피프티 피프티 2기설 실체! 로펌 광장 추가 선임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피프티 피프티 사태가 또 다른 반전을 맞이했다. 재판부에서 양측에게 조정 회부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진호는 "이 회부 결정을 두고 말들이 많다. '피프티 피프티에게 유리하다', '어트랙트 측게 유리하다' 등의 의견이 많다"며 "재판부가 직권으로 조정 회부를 결정했다. 워낙 사회적으로 이슈가 컸던 사안이었기에 양측에서 결론이 나기 전에 한번 만나보고 만나서 뜻밖의 결론이 나올 수 있지 않느냐는 의견"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측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한번은 만나게 됐다. 만남 자체 외에 큰 의미는 없다. 그리고 일정이 조율되지 않았고 양측의 당사자 1명이 만나야 한다고 한다. 함께 모여서 논의를 진행할 것이다. 다만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직접 나서기는 어렵기에 멤버들보다는 이들의 부모님이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또 "합의 가능성은 무척 낮다. 조정 신청을 통해서는 합의 가능성이 있는 편이지만 이번 케이스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조정 회부 결정을 내린 것. 양측이 원하건 원하지 않건 간에 결정을 내린 부분이다 보니 합의 가능성이 높진 않다. 만약 이전에 피프티 멤버들이나 부모님이 어트랙트 측에 합의나 만남, 이야기 요청을 단 한차례만 했었어도 조정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이진호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8월 5일로 지정된 골든타임도 변화가 있다"며 "조정 회부 결정에 따라 결정도 일주일 정도 늦춰지게 됐고 현재 재판부도 휴가 시즌인 게 또 하나의 변수. 부득이하게 일주일이 더 걸린다. 약 2주 간의 시간을 벌 수 있게 됐고 의지만 있다면 합의에 도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만약 재판부가 인용 결정을 내린다면 중소기획사와 대형기획사에도 치명타가 될 전망"이라며 "언제든 돈 있는 집단에서 중소기획사에서 열심히 만들어놓은 멤버들을 빼갈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선례가 만들어지기에 어트랙트 측에서는 더욱 질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가로 멤버들 부모님 역시 본인들의 (가처분 신청이) 인용될 것이라는 큰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진호는 피프티 피프티 2기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물론 아니다. 전홍준 대표는 8월 5일까지 골든타임을 제시했고 조정 회부 결정과 재판부 휴가 등으로 2주 시간을 벌게 됐다"며 "이런 상황에서 2기 프로젝트 진행이 아닌 멤버 부모님들과 대화를 진행하겠다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진호는 "안성일 대표와 '그것이 알고싶다' 관계자가 만남을 가졌다고 한다"며 "안성일 대표가 직접 나서서 '그알' 카메라에 선 것으로 알고 있다. 안성일 대표가 이 자리에서 어떤 말을 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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