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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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었다"…영탁 '폼 미쳤다', 확고해진 음악 세계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3.08.01 18:0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영탁이 정규 2집으로 한층 선명해진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자랑한다.

1일 오후 6시 영탁은 두 번째 정규앨범 'FORM'(폼)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폼미쳤다(FORM)'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영탁의 신보는 지난해 정규 1집 'MMM' 이후 1년 1개월 만이다. 앞서 영탁은 'MMM'을 통해 초동 52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하프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정규 2집으로 보여줄 영탁의 새로운 음악적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종류, 방식, 형태를 뜻하는 'FORM'. 영탁은 'FORM'을 통해 조금 더 선명하게 자신의 음악 세계를 보여줄 전망이다. 

첫 정규앨범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웠던 영탁은 정규 2집 'FORM' 역시 전곡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타이틀곡 '폼미쳤다(FORM)'를 비롯해 '로렐라이 (Lorelei)', '톡톡톡 (Tok Tok Tok)', '올려 (Up)', '이별해, 예쁘게 (Beautiful Goodbye)', '우길걸우겨 (What Did You Say?)', '값 (Price)', '돌아가네 (Back Around)', '니편이야 (On Your Side)', '풀리나 (Pull It Now)'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폼미쳤다(FORM)'는 남들보다 뛰어난 무언가를 가진 사람들에게 찬사의 의미로 쓰이는 '폼미쳤다'라는 유행어에서 착안돼 만들어졌다. 누구나 하나씩은 장기가 있고 그걸 세상에 거침없이 드러내어 보자 라는 메세지를 담았다.

특히 "나 오늘 폼 미쳤다 / (따르릉 따르릉 따르릉 따르릉) / 길을 비켜라 / 찢었다 찢었 / 따라올템 따라와바 / (꺄르륵 꺄르륵 꺄르륵 꺄르륵) / 불을 지펴라" 등의 가사로 곡의 유쾌함을 더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스케일을 자랑했다. 법정, 바, 야외 공원 등을 배경으로 위트 있게 연기하는 영탁과 아이돌 그룹 같은 퍼포먼스가 그려졌다

한편, 영탁은 오는 25, 26일 서울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TAK SHOW2: TAK'S WORLD'의 포문을 연다. 이어 대구, 부산, 전주, 인천, 안동, 대전 등 전국 주요 7개 도시에서 팬들을 만난다.

사진=탁스튜디오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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