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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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돌이' 김종국 "♥아내에 외제차 사줄 것…롤스로이스" (런닝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7.31 06: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김종국이 미래의 아내에게 외제차를 사주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런닝맨이 떴다-여름방학 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은 최근 지석진이 다른 외제차로 차를 바꿨음을 전했다. 지석진은 "뭘 그런 걸 얘기하느냐"고 당황했고, 이에 유재석은 "새로운 내용은 업데이트 해야하지 않냐. 저도 차를 바꾸면 얘기하겠다. 저는 5년째 타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저는 10년째 타고 있는데, 주행거리가 40,000km밖에 안된다. 내 차 진짜 좋다"면서 웃었고, 지석진은 "얘 차 중고로 사려면 빨리 예약하라"고 거들었다. 이에 전소민은 "저 중고로 살 의향이 있다"고 나섰다. 

이런 전소민의 모습에 유재석은 "종국이랑 결혼을 하면 그 차를 그냥 탈 수 있다"고 했고, 전소민은 순간 김종국과의 결혼에 대해 생각을 해보더니 고개를 저으면서 "괜찮습니다"라고 거절해 웃음을 줬다. 이에 김종국은 "결혼하면 아내한테 새 차를 사줄거다. 내 아내는 롤스로이스 태워주지~"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리고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실제로 거주하는 할머니 댁에서 1박을 하는 대신에 할머니께서 부탁하신 소일거리를 해야하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멤버들은 밭일 팀과 새참 팀으로 나뉘어서 일을 시작했다. 

밭일 팀이 된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전소민은 약 1,000평이 되는 밭으로 향해 일을 시작했다. 계속되는 반복 작업에 지친 유재석은 이들에게 "야자타임을 하자"고 게임을 제안했다. 동생들인 김종국과 전소민이 이를 반겼고, 곧바로 동생들의 반말이 시작됐다. 

김종국은 지석진에게 "석삼아, 허리 좀 굽혀라!"면서 꾀를 부리는 지석진을 저격했고, 전소민은 유재석에게 "재석아, 입 집어 넣고 비켜!"라고 외모 공격을 해 웃음을 줬다. 또 김종국은 유재석에게 "야 인마! 이거 제대로 뽑지도 않고 뭐냐"고 지적했고, 유재석은 "인마라니! 여기가 네 밭이야? 이 자식이"라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야자타임이 유치한 말다툼으로 변하자 지석진은 두 사람에게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라"고 끼어들어 말렸지만, 김종국이 "시끄러워 너는"이라고 한마디 하자 바로 꼬리를 내려 큰 웃음을 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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