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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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감출 수 없는 1인자 존재감…추억 소환 대학 농활 (놀뭐) [종합]

기사입력 2023.07.29 19:21 / 기사수정 2023.07.29 19:2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 가수 하하, 미주, 모델 주우재, 배우 이이경, 박진주가 대학생으로 변신했다.

2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놀뭐대 농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 박진주, 미주가 농촌 봉사 활동을 떠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농촌 봉사 활동을 떠났고, 각각 콘셉트에 맞춰 스타일링 했다. 하하는 기독교학과, 유재석은 시각디자인과, 박진주는 무용과, 이이경은 보디빌더학과, 주우재는 식품 영양학과, 미주는 영문학과라고 설정했다.



특히 하하는 주우재에게 "영양 실조학과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유재석은 "너 앞머리 너덜거리는 거 빼는 게 나을 것 같다"라며 헤어스타일을 지적했다. 주우재는 "너덜? 네 앞니가 너덜거리는 것 같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더 나아가 유재석은 자신의 얘기에 따라달라고 부탁했고, 멤버들은 "네가 조장이냐", "네가 뭔데" 등 못마땅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유재석은 "조장이라는 표현 안 하고 과대라는 말을 한다"라며 정정했고, 박진주는 "너 뭐 돼?"라며 쏘아붙였다.

이때 이장이 등장했고, 멤버들을 고추밭으로 데려갔다. 멤버들은 고추밭에서 일을 도왔고, 주우재는 연약한 이미지가 부각되는 상황에서 힘없이 넘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 멤버들은 이장이 직접 준비해 준 새참을 먹었다. 주우재는 "아무 가수나 해 봐라. 내가 성대모사 다 해보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조규찬, 성시경, 김동률 등 발라드 가수들의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하하는 "어떻게 다 하냐"라며 감탄했다.

더 나아가 하하는 기독교학과라는 설정에 맞춰 "맞다. 밥 먹기 전에 기도 안 했어. 벌받을 거야"라며 상황극을 펼쳤다. 박진주는 "빨리 회개 기도해라"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유재석을 먼저 챙겼고, 하하는 미주에게 "너 은근슬쩍 챙긴다. 나이 순이냐"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유재석은 "미주야 다 친구고 동갑이다. 왜 챙기냐. 내가 선배 같잖아"라며 만류했고, 주우재는 "재석이 먼저 떴어?"라며 거들었다.

멤버들은 식사를 마치고 대학생들이 즐겨하는 게임을 하며 '농활' 분위기를 더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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