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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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목포세미나 후 내 알몸=물범...탄수화물 끊고 10kg 감량" (나 혼자 산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7.29 07:4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전현무가 목포세미나 후 자신의 알몸이 물범 같았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다이어트를 위한 키토 짜장면을 만들어 먹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쇼 음악중심' 스페셜MC 스케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보상의 개념으로 저녁식사를 만들어 먹겠다고 했다. 전현무는 의문의 종이를 꺼냈는데 이유진 아버지인 배우 이효정이 직접 적어서 준 짜장면 레시피였다.

전현무는 이효정표 짜장면 레시피를 토대로 키토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해 키토 짜장면을 만들 생각이라고 했다.



전현무는 키토 다이어트로 현재 10kg을 감량한 상태라고 했다. 전현무는 박나래가 목포에서 주최했던 제2회 팜유 세미나에 참석한 이후 태어나서 처음 보는 몸무게를 봤다고 했다.

전현무는 "거울에 비친 내 알몸이 물범 한 마리였다. 너무 보기가 싫은 거다 다음 날부터 바로 탄수화물을 끊었다. 빵, 밥, 면을 안 먹는다. 목포 때 85kg이였는데 지금은 75kg이다"라고 털어놨다.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힌 전현무는 춘장부터 볶기 시작했는데 연기가 심하게 났다. 전현무는 화재감지기가 작동할까 염려하며 바로 후드를 오픈하고 창문도 열었다.



전현무는 이효정 레시피에서 다짐육 부분은 빼고 최재림 레시피로 갈아탄다는 얘기를 했다. 전현무는 다짐육은 먹는 것 같지가 않다며 최재림의 레시피도 참고해 이효정 레시피와의 콜라보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최재림이 라면을 끓여먹을 때 대패삼겹과 파로 기름을 냈던 것을 따라했다. 전현무는 대패삼겹을 푸짐하게 넣었다. 멤버들은 고기 양이 너무 많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현무는 대패삼겹살이라 얼마 되지 않는다고 했다. 

전현무는 짜장면의 면으로는 밀가루 면이 아닌 두부 면을 사용하고자 했다. 전현무는 "두부 면은 밀가루 면보다 훨씬 맛 없다. 최고 장점은 때려 먹어도 배가 더부룩하지 않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윤성빈은 전현무표 짜장면 레시피에 "일단은 시작부터 다이어트랑 맞지 않는다. 다이어트를 한다면서 춘장 이런 게 사실. 그리고 차라리 두부 면보다 곤약 면을 먹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전현무는 자신이 만든 짜장면에 고단백 무짱면, 일명 키토 무짱면이라는 이름을 붙여놓고는 만족스러워하며 짜장면을 먹었다. 코드쿤스트는 "저 요리에 키토를 붙이는 게 맞느냐"면서 전현무표 짜장면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의아해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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