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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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김소영, 퇴사 후 자꾸 생각나…사내 연애는 아냐" (홈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7.28 07: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구해줘 홈즈' 김소영과 오상진 부부가 첫 시작을 밝혔다.

27일 방송한 MBC '구해줘! 홈즈'에는 김소영과 오상진. 소녀시대 효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상진과 김소영은 이국주와 함께 사연자를 위한 경기도 매물을 찾아 나섰다. 한참 집을 보던 이국주는 MBC 아나운저 출신인 둘의 사내연애 시작을 물었다.



이에 오상진은 "사내 연애라고 생각을 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퇴사 후 사귀었다. 일하던 당시에는 한참 후배였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김소영 또한 "그때는 오상진이 유명했을 때다. 그냥 '아 그 사람이 저 사람이구나'하고 봤다"며 별다른 감정 없이 보던 선배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상진은 "그런데 퇴사하고 생각이 나더라. 그래서 나가서 '영화 한 편 보자'고 연락했다. 그게 시작이다"라며 자꾸 생각나는 후배에게 먼저 연락했다고 밝혀 설렘을 안겼다.



이국주는 "그게 시작이면 함께 본 영화는 뭐냐"고 기습 질문을 날렸고 이들 부부는 처음 함께 본 영화를 동시에 대답해 모두의 안도를 자아냈다.

하지만 달달했던 이들은 사실 며칠 전에 부부싸움을 했던 상태임을 고백했다. 촬영장 마저 따로 차를 타고 출근한 이들 부부에 이국주가 의아함을 느끼자, 오상진은 "미리 이야기를 해드리겠다. 저희가 며칠 전 싸워 친밀도가 약간 낮아진 상태다"라고 고백했다.



오상진은 "제가 집에 좀 늦게 들어가서 싸웠다"고 덧붙였고 김소영은 "오상진이 외박을 했다. 12시가 넘었으면 외박이다"라고 살벌히 당시를 회상했다.

싸우는 부부 사이에 낀 이국주는 안절부절하며 "잠깐 빠져서 이야기를 나누시겠냐"고 했고 장동민은 '오은영 리포트' 오은영 같다며 이국주를 놀려 폭소를 자아냈다.

오은영에 빙의한 이국주는 오상진과 김소영에게 "함께 눈을 맞추면서 화해를 해라"라고 솔루션을 냈지만 이들 부부는 끝까지 서로를 보지 않은 채 카메라만 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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