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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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밤 쓸어버릴 것"…소유, '서머퀸' 씨스타의 귀환 (ft. 보라) [종합]

기사입력 2023.07.26 14:56 / 기사수정 2023.07.26 14:56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소유가 씨스타표 서머송으로 컴백하며, 워터밤 등 각종 페스티벌을 휩쓸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소유의 두 번째 미니앨범 'Summer Recipe'(서머 레시피)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2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새 앨범 'Summer Recipe'에 대해 소유는 "무더운 여름에 제 노래를 들으시면서 조금이나 시원해질 수 있는 특별한 레시피를 만들었다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씨스타 보라가 피처링에 참여한 타이틀곡 'ALOHA'(알로하)는 레트로풍의 다이내믹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댄스곡으로, 반갑게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네는 듯한 중독성 있는 후렴구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Summer Recipe'에는 타이틀곡 'ALOHA'를 비롯해 'Starry Night (Feat. 미란이)'(스태리 나이트), 'Drivin’ Me'(드라이빙 미), 'Bad Desire'(배드 디자이어), '흠뻑' 총 5곡이 수록됐다.

소유는 "제 앨범에 항상 남자 분들의 피처링이 있었다. 이번엔 특별하게 만들고자 여성 분들의 피처링으로 만들었다"라며 보라, 미란이의 피처링을 통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이날 'ALOHA' 무대를 첫 공개한 소유는 "정말 시원하면서 섭섭하면서 긴장이 풀리면서 많은 생각이 드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ALOHA'는 여름 하면 떠오르는 씨스타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곡이다. 소유는 "안무는 라치카, 훜 팀에게 받아서 섞었다. 의상 같은 경우는 앨범명에 맞춰 휴양지에서 입을 법한, 힘 준 느낌보다는 편안한 느낌으로 신경썼다"라며 콘셉트를 설명했다.



소유가 컴백을 앞두고 가장 중점을 둔 점은 무엇일까. 소유는 "여름 하면 떠오르는 곡이 요즘엔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여름 하면 생각나는 곡, 시원한 곡을 중점으로 준비했다"라고 답했다.

이번 활동 목표로 소유는 다양한 페스티벌을 휩쓸고 싶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소유는 "어느 순간 제가 발라드 이미지가 강해졌다. 그것도 너무 좋다"라며 "사실 이번 '워터밤' 같은 행사에서 출연 제의가 많이 오지 않았다"라며 웃었다.

이어 "며칠 전에 에버랜드 페스티벌에 갔는데, 너무 재밌었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 내년에는 '워터밤'을 쓸어버리고 싶다. 저는 준비가 되어있다. 늦었지만 지금 당장 연락을 주신다면 준비하겠다"라며 '워터밤' 관계자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소유는 "기회가 된다면 코첼라 너무 좋다. 불러만 주시면 어디든 간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소유의 두 번째 미니앨범 'Summer Recipe'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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