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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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운동 없이 -8kg 감량 비법 공개 "술 마셔도 돼"

기사입력 2023.07.26 09:22 / 기사수정 2023.07.27 16:43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소유가 운동을 하지 않고도 -8kg를 감량한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는 소유가 출연했다.

이날 소유는 "올해 초 파리에서 다리 부상을 당했다. 옆으로 넘어졌는데 '우직' 소리를 듣긴 했다. 당시가 12월 31일이라 파티가 있어서 아픈 다리로 파티를 가서 술을 마셨다. 그러고 다음날 일어났는데 못 걷겠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에 갔는데 인대가 다 끊어졌다고 하더라. 병원에서 두 달동안 운동을 못하게 하더라. 거기서 멘붕이 왔다. 앨범 나와야하는데 다리를 못 쓰니까 '살을 어떻게 빼야 되지'라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운동을 못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소유는 "그러던 중 '키토 다이어트'에 대해서 알게 됐다. 저탄고지가 지방을 많이 먹으면 뇌가 착각을 해서 지방을 연료로 쓰는 거다. 체지방이 엄청 많이 탄다"라며 저탄고지 다이어트 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게 아니라 거의 '무탄고지'로 했다. 탄수화물을 아예 안먹었다"며 비법을 설명했다.

그는 "탄수화물과 당을 안먹었다"며 스크램블 에그, 아보카도, 베이컨, 방탄(고지방)커피를 아침 겸 점심 대용으로 먹었다고 식단을 공개했다. 이어 저녁에는 밥 없이 고기와 생선 위주로 먹었다고 밝혔다. 

소유는 "고기는 다 먹어도 된다. 많이 먹어도 된다. 곱창도 먹을 수 있다. 삼겹살은 먹을 수 있지만 냉면은 못먹는 거다. 샐러드에서도 옥수수를 다 빼고 먹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음주가 가능하다"며 맥주나 막걸리는 안되고 소주, 위스키, 하이볼 등을 토닉워터가 아닌 탄산수와 섞어 마신다고 설명했다. 소유는 "6개월 째 진행 중"이라며 현재까지 식단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S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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