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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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D.P. 2', 임지섭 변화 연기하며 즐거워…분량 많아 좋았다" (ft. 저메추)

기사입력 2023.07.25 10:4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D.P. 시즌2' 배우들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지난 24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디피 배우들의 고민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비밀상담소' 콘텐츠 영상이 올라왔다.

작품에 대한 이야기에 앞서 배우들 개개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오늘의 저메추는?'이라는 질문을 받고 배우들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구자운 역의 지진희는 "추천을 하는 거죠?"라며 '추'가 의미하는 걸 알아차렸고, 박범구 역의 김성균은 "저혈압일 때 매우 보고싶은 영화 추천'이라는 창의적인 답을 내놔 웃음을 줬다.

'저녁 메뉴 추천'의 줄임말이라는 설명을 알아들은 뒤 지진희는 "샌드위치 드세요 간단하게"라며 '샌드위치 러버'의 면모를 자랑했고, 임지섭 역의 손석구는 "요즘엔 날이 더우니까 아무래도 냉면같은 게 좋겠죠"라고 말했다.

반면 안준호 역의 정해인은 고민하다 "치킨?"이라고 말했는데, 이유를 묻자 자신이 광고모델로 나서는 브랜드명을 언급하며 웃었다.



시즌2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에 김성균은 "어릴 때 정말 좋아하는 만화책 단행본 나오면 기다려지지 않나. 딱 그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손석구는 "제 분량이 조금 많아가지고 기분이 좋았다"면서 "임지섭이 많이 변했다. 장교로서의 책임감을 알아가는 변화의 진폭이 커서 연기하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정해인은 "저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한호열이라는 인물의 서사가 나오는 부분이 개인적으로 좋았다"고 전했고, 한호열 역의 구교환은 "새로운 호열이인데 호열이"라며 "준비는 하고 있었고 다시 만나서 반갑다"고 밝혔다.

사진=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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