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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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임윤아에 복근 어필…"볼 거 다 보고 왜 이렇게 수줍어하지" (킹더랜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7.24 07:10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킹더랜드' 임윤아가 이준호의 복근 공개에 부끄러워했다.

2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12회에서는 구원(이준호 분)과 연애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이는 천사랑(임윤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 의원은 킹그룹 창립 100주년 행사에 갔다가 망신을 당했고 구화란(김선영)과의 식사 자리에서 천사랑의 서비스를 맘에 안 들어하는 등 시비를 걸었다.

그는 구화란에게 "구 상무한테 무시당하는 것도 모자라서 이런 애한테 이런 대접을 받냐"고 소리쳤다.



급기야 "쟤 잘라. 안 그러면 구 상무 안 볼 것"이라고 하는 그의 모습에 구화란은 "여기 직원들 모두 재교육 프로그램 들어가고 쟤는 치워"라고 지배인에게 말했다.

그 때 구원이 나타났고 "치우긴 뭘 치우냐. 직원이 물건이냐"라고 말했다. 이어 구원은 박 의원에게 식사 예절부터 기본 매너까지 가르치면서 면박을 줬다.

이에 박 의원은 "자네는 사업을 해서는 안 되겠다. 킹호텔 나한테 큰 실수 자주하네. 내가 밑에 애들 볼 낯이 없어. 내가"라며 분노한 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구화란은 구원에게 "그깟 직원 하나 보호하자고 감히 나한테 이 따위로 구냐"고 소리쳤고 구원은 "그깟 직원 아니고 소중한 직원이다"라고 맞받아쳤다.

이에 구화란은 "그냥 직원 맞냐. 그 이상 아니고"라고 물었다. 이어 "피는 못 속이니까. 너 쟤 때문에 헬기도 띄웠잖아"라고 덧붙였다.

이후 천사랑은 팀원들과 회식을 마친 뒤 집에 가려고 하던 차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때 마침 또 구원이 우산을 들고 나타났다. 천사랑은 "어떻게 왔냐. 전화를 하지"라고 말했고 구원은 "나 좋자고 즐거운 시간을 방해할 수는 없지"라고 했다.

천사랑은 "나도 드디어 한 팀으로 인정받는 것 같아서 좋다. 다들 고맙더라. 나 때문에 회식 잡은 것 같기도 하고"라며 기뻐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귀가했다. 구원은 갑자기 소리 지르는 천사랑에 놀라 셔츠 옷 단추도 다 잠그지 못하고 거실로 나왔다.

이 모습을 보고 당황한 천사랑은 "아니 왜 옷도 다 안 입고 나오냐. 사람 놀라게"라고 말했다.

구원은 "아니 난 너가 소리 지르는 것 같길래 급하게 나왔다"라며 머쓱해했다. 천사랑이 "단추"라고 말하자 구원은 "단추 벗어?"라며 물었다.

부끄러워하는 천사랑의 모습에 구원은 "볼 거 다 보고 왜 이렇게 부끄러워하냐. 왜 이렇게 수줍어하지. 귀엽게. 이렇게 사랑스러우면 내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잖아. 책임져"라며 천사랑에 입을 맞췄다.

사진=JTBC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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