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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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엑스라지 제롬 등장에 '깜놀' "내가 의상 담당했어" (돌싱글즈4)[종합]

기사입력 2023.07.23 23:0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돌싱글즈4'에 그룹 엑스라지 출신 제롬이 출연해 MC들의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는 1회에서는 미국 출신 돌싱남녀들이 멕시코 칸쿤에 오픈된 돌싱하우스에서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들의 눈길을 끈 출연자는 이혼 6년 차 제롬. 그의 등장에 이혜영은 "오 마이 갓"이라며 놀라워했고, 은지원은 "진짜 제롬?"이라며 반가워했다.



유일하게 제롬의 정체를 알지 못하는 오스틴 강에게 MC들은 "예전에 엑스라지라고 가수로 활동했고, MC나 VJ로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이혜영은 "제가 그 때 의상을 맡았었다. 너무 잘 알지"라고 친분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제롬 씨도 직접 신청해서 출연한거냐"고 물었고, 화면에는 실제로 제롬이 직접 메일로 지원한 내용이 공개됐다.

제롬은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중반까지 연예계 일을 했다. 엑스라지 라는 그룹에 2집부터 들어갔는데, 활동은 안 했다. 접었다. 회사에 돈이 없다고 해서 계약 풀고 파투났다"고 회상했다.



현재 혼자 살고 있다는 그는 "형은 다른 주에 있고, 여동생도 다른 주에 있다. 부모님도 같이 없고, 이혼하고 나서 제일 힘들었다"면서 "제가 애를 너무 좋아한다. 일본 프로그램인데, 꼬맹이가 심부름 가는 프로그램을 본다. 그런 걸 보면 그 때가 외롭다. 가끔 눈물이 나면서 그냥 바보처럼 본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은지원은 "성격이 진짜 밝다. 활발하고"라면서 "눈이 왜 이렇게 슬퍼"라며 자신이 아는 모습과 달라진 것에 대해 안쓰러워했다.

제롬은 "솔직히 고민 많이 했다. 나오고 싶은 이유가 진짜로 짝을 찾고 싶다. 저 늙을 때 서로 짝이랑 성인 기저귀 서로 갈아주면서 그런 사람 찾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 '돌싱글즈4'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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