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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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러 식사 중단"…키, 팜유 삼남매 먹방에 '식욕 뚝'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3.07.22 00:40 / 기사수정 2023.07.22 00:4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그룹 샤이니 키가 팜유 삼남매의 먹방에 식사를 중단했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가 휴일을 맞아 집안일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키는 그동안 바쁜 스케줄로 쌓여있던 집안일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키는 온갓 물건들로 너저분해진 집안 정리부터 했다. 키는 물건들을 안 보이는 쪽으로 집어넣고는 정리를 다 했다고 말했다. 키는 눈에 안 보이면 된다며 겉으로 보이는 외면존이 중요하다고 했다.

키는 청소기를 들고 거실 청소를 한 뒤 갈고리 장갑을 챙겨 텃밭이 있는 테라스로 나갔다. 키는 일전에 심어둔 대파는 사라지고 정체불명의 풀들만 가득한 텃밭 상황에 한숨을 내쉬었다.



키는 무더위 속에 땀을 흘리며 잡초들을 다 뽑아낸 뒤 집안으로 들어와 식사 준비를 했다. 키는 냉동 새우튀김을 꺼내 오븐에 넣어두고 메밀국수를 꺼냈다. 요즘 시원한 국수에 꽂혀 있어서 들기름 막국수를 만들어 먹을 계획이라고.

키는 쪽파, 깻잎, 차돌박이를 추가해 플레이팅도 정성껏 했다. 팜유삼남매는 키의 들기름 막국수가 담긴 그릇을 보고 "저거 앞접시용 그릇 아니냐", "그릇이 간장 종지 같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키는 막국수를 먹으면서 팜유 삼남매의 먹방 영상을 봤다. 기안84는 키가 팜유 영상을 보는 것에 놀라며 "진심으로?"라고 물어봤다. 키는 "메뉴가 차돌박이라 차돌박이 먹는 영상을 보면 같이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싶어서 본 거다"라고 했다.



하지만 키는 팜유 영상을 보더니 씹는 속도가 점점 느려지기 시작했다. 키는 "팜유 보니까 배부르려고 해. 배불러"라고 국수를 다 먹지 못한 채 저녁에 먹겠다면서 국수를 냉장고에 넣었다.

키는 외출 준비를 하더니 친구인 발레리노 이원설이 개원했다는 발레 학원을 찾았다. 군악대 시절 두 친구와 함께한 이창섭도 등장을 했다. 키와 이창섭은 평소에는 말랑말랑한 재질의 이원설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레슨을 하는 것을 지켜보며 신기해 했다. 

레슨을 마친 이원설은 키와 이창섭에게 발레도 숏폼 챌린지가 있다면서 가르쳐주고자 했다. 키와 이창섭은 베테랑 아이돌답게 금방 동작을 캐치해내며 짧은 연습시간에도 불구하고 발레 챌린지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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