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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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영철, '인기男' 여유?…8기 영숙·13기 현숙만 '뿔났다'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3.07.20 23:27 / 기사수정 2023.07.20 23:2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나솔사계' 11기 영철의 애매모호한 태도에 8기 영숙, 13기 현숙이 뿔났다. 

20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1기 영철과 8기 영숙, 13기 현숙의 데이트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11기 영철은 8기 영숙, 13기 현숙과 '2:1 데이트'에 나섰다. 영숙은 영철에게 "호감 있는 이성이 5명이라고 했는데 모두에게 똑같은 마음이냐"고 물었다. 

영철은 "대화를 한 번도 안 해봐서 대화해 보고 이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외적으로는 크게 호감을 안 느끼는 편이냐"는 현숙의 질문에 영철은 "외적으로 다들 예쁘시고 하니까 대화를 통해 좀 더 알아보고 싶다"고 굳건히 답했다. 

영숙은 "저희는 그래도 영철님이 1순위니까 여기 앉아있는 거 아니냐. 반대로 영철님의 호감 상대가 이자리에 있는지, 없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영철은 이에 "방송으로 확인해 봐라"라고 여지를 남겼다.

하지만 첫 선택 전 인터뷰에서 영철은 "외적으로 가장 눈에 띈 분이 3기 정숙님이다. 단아한 스타일이셔서 첫 저녁 식사를 정숙님과 해보고 싶다"고 한 바 있다. 



이후로도 '최근 마지막 연애는?', '장거리 연애는 해봤냐' 등 평범한 질의가 이어졌다.

인터뷰에서 영숙은 "영철님이 뭔가 언질을 해줬으면 좋겠다"면서 "3명이라든지, 2명이라든지 범위를 좁혀 줘야 그 중에 내가 있다는 느낌이 있으면 표현을 하겠는데 계속 5명이라고만 하니까 잘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를 지켜보던 경리는 "너무 오래 저러면 여자들 다 떠난다"고 했다. 

현숙도 "13기에 비하면 대화했다고 볼 수 없는 수준이다. 계속 질의를 하시더라. (영철이) 전 기수 중에 제일 관심 있던 분이기도 했고, 다시 돌아가도 선택은 안 바꿀 것 같지만, 데이트는 불만족한다"고 말했다. 



숙소로 돌아온 영숙과 현숙은 데이트 후 속마음을 공유했다.

현숙은 "2대 1 데이트는 처음인데 너무 미적지근하다. 13기 첫 데이트가 강렬해서 더 그렇게 느낀다"고 전했다. 영숙은 이에 "미적지근한 거 맞다"면서 "저번에 2대 1 데이트했을 때는 상대방의 호감 유무가 보였는데 오늘 데이트하면서 느낀 건 우리 둘 다 아니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솔로녀들에게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인 영철의 속마음을 어떠할까. 영철은 "저번 방송을 보니까 후회가 많이 됐다. '나는 솔로'라는 특수한 상황에 나와서 많은 분들을 알아볼 수 있지 않나. 저희 기수 같은 경우에도 촬영 후에 여러 사람과 대화해 보며 또 다른 매력을 봤다"며 "지금은 직진하되 좀 더 알아보고 직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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