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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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연, '쥬얼리 해체' 후 직장인 생활 "안정감 느껴"

기사입력 2023.07.20 14:38 / 기사수정 2023.07.20 15:3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tvN STORY 예능 '살아있네! 살아있어'가 걸그룹쥬얼리 하주연, 가수 김민우, 잉크 이만복의 근황을 전한다.

'살아있네! 살아있어'는 최근 소식이 궁금한 대한민국 스타들을 불러내는 근황 토크쇼다.

20일 방송되는 '살아있네! 살아있어' 4화에서는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출신 능력자들의 놀라운 근황이 공개된다. 

아이돌에서 2년차 회사원으로 변신한 걸그룹 쥬얼리 하주연부터 세일즈의 신으로 돌아온 ‘입영열차 안에서’를 부른 가수 김민우, 독특한 댄스로 주목받았던 ‘잉크’ 이만복까지 깜짝 놀랄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하주연은 따끈따끈한 명함을 공개하며 2년차 영업팀 주임 사원이 된 근황을 공개한다. 그는 "신입으로 취직했다. 커트러리, 그릇을 판매하는 회사"라고 알린다. 

이어 이만복은 "저도 다른 일을 하고 있다. 의류 브랜드 홍보팀에서 일한다"라고 밝힌다. 김민우는 "자동차 세일즈 쪽에 들어와서 올해로 21년차가 됐다"고 해 놀라움을 안긴다. 

특히 김민우는 누적 판매량이 1천 대 정도 된다고 말하며 "최고에 해당하는 마스터 부서에 있다. 연간 80대 이상 매출을 유지해야 일할 수 있는 부서"라며 능력을 입증한다. 또 "세일즈 하는 분들 중에 CEO보다 더 많이 버는 분들도 있지 않냐"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김민우는 정년 퇴직 후 계획도 공개한다. 김민우는 "20년 이상 근무하다 보니까 정년도 5년 정도 앞두고 있다. 앞으로 음악인으로서의 모습도 보여드리려 한다"라면서 가수로서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주연은 커트러리 매장에서 일하는 근황을 공개한다. 

하주연은 "태어나 처음으로 회사 생활을 한다. 연예계 생활과는 다르게 한달 월급이 들어온다는 게 마음에 안정감을 준다"라고 달라진 일상을 고백한다. 

손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그는 "연예계 일 했을 때와는 달리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소통하는 부분이 재밌는 것 같다. 지금은 주임이지만 승진이 될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특히 하주연은 "일하다 보면 저를 알아보는 분들도 있다. 보통 부모님 세대가 알아보는데 자녀들에게 '요즘 말하자면 블랙핑크라고 하시더라"라며 오랜 팬을 만났던 감동스런 소감을 전한다.

"홍보팀에서 일한지 4년 됐다"라고 밝힌 이만복은 의류회사 홍보실장의 하루를 공개한다. "나중에 공부를 해서 저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 현재는 홍보실장이 제일 수익이 좋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살아있네! 살아있어'는 20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STORY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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