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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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맞고 왔네"…덱스, 인도 트레이너와 스파링 중 얼굴 부상 (태계일주2)[종합]

기사입력 2023.07.16 22:14 / 기사수정 2023.07.17 09:1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태계일주2' 덱스가 현지 헬스장에서 레슬링을 하던 중 얼굴에 부상을 입었다.

16일 방송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이하 '태계일주')에서는 이동을 앞두고 개인 재정비 시간을 갖는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하루가 담겼다.

이날 덱스와 기안84는 함께 인도 현지의 헬스장으로 향했다. 덱스는 고강도 근육 운동 후 헬스장 트레이너에게 "난 레슬링 좋아한다"며 스파링을 제안했다.



이어 트레이너와 덱스는 풀 파워로 스파링을 시작했고 살벌한 경기에 쌈디와 장도연은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스파링이 끝난 후 덱스는 코와 턱에 상처가 나는 등 부상을 입었다. 쌈디는 "여기서 다쳤구나"라며 남아있는 덱스의 상처에 대해 이야기했다. 덱스는 "전 괜찮다. 오히려 영광의 상처라고 생각한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스파링 이후 등장한 덱스는 코와 턱에 큰 반창고를 붙이고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기안84는 "처맞고 왔네"라며 덱스를 놀렸고 이승훈 또한 "흉터에 비해 반창고가 좀 크다"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서 덱스는 "지금은 코에만 상처가 살짝 남아있다"며 근황을 전하며 "이후로 제 표정이 좀 순해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그간 인도에서 저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였는데 그걸 해소할 장소가 나타났었다. 스파링에 빠져서 아드레날린이 분비됐다.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던 것 같다. 힐링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기안84는 운동 중 덱스의 얼굴 부상을 보고 "덱스가 상처나고 피가 난다. 여러가지로 사람 마음을 아프게 한다"며 슬퍼했다. 기안84는 덱스를 끌고 약국에 찾아가 진통제와 소독제 등을 구매했다.

그는 약을 구매한 후 손에 솜을 두르고 섬세히 약을 발라줬다. 덱스는 "이렇게 섬세하게 한다. 본인이 바를 거였으면 안 이러는데"라며 기안84의 애정을 자랑했다. 

이어 덱스는 치료 중 등장한 자신의 팬과 사진을 찍어주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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