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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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지락이들 변덕에 울분…"너희들 이해할 수 없어" [종합]

기사입력 2023.07.14 22:11 / 기사수정 2023.07.15 01:2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지구오락실2' 나영석 피디가 고충을 토로했다.

14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락실2')에서는 나영석 피디가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과 촬영하며 겪은 고충을 토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과 멤버들은 차를 타고 우붓으로 이동했다. 이때 이영지는 "스카이다이빙 관심 있으신 분. 진짜 재미있다"라며 물었고, 미미는 관심을 나타냈다.



나영석 피디는 "어제 제작진끼리 한참 회의했던 부분이 너희들을 이해할 수 없다는 주제였다"라며 고백했다.

나영석 피디는 "하도 놀이공원 가고 싶다고 해서 저거 (놀이 기구) 빌려놓고 우리끼리 시뮬레이션 해보고 '애들 되게 좋아하겠다' 이랬는데 그건 또 기겁을 하고 안 간다고 난리를 치고 다음날 스카이다이빙은 너무 좋다 그러고 뭐냐. 너희들을 어떻게 해야 하냐"라며 설움을 토로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이 40m 상공에서 낙하하는 놀이 기구를 보고 감탄하자 직접 답사에 나섰고, 그날 밤 놀이 기구를 걸고 게임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멤버들은 정색을 하며 거절했고, 이영지는 "나 집에 가겠다"라며 못박았다. 결국 나영석 피디는 놀이 기구 촬영을 포기했던 것.

이영지는 "스카이다이빙하고 싶다"라며 밝혔고, 나영석 피디는 "너희들 마음대로 해"라며 체념했다.



이은지는 "진짜 사춘기 딸을 맞이한 아빠의 모습이었다"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안유진은 "우리 기상 미션 때 사이클 타기 싫다고 그렇게 열심히 해놓고 다음날 사이클 타러 가고"라며 공감했다.

이영지는 "그리고 금 마사지도 하기 싫다고 죽상 하고 갔는데 갔다 와가지고 막 신나서 바르고 게임하겠다고"라며 맞장구쳤고, 안유진은 "우리 진짜 마음대로구나"라며 깨달았다.

또 이영지는 "앞으로는 논쟁할 때 저희도 끼워달라"라며 제안했고, 나영석 피디는 "끼워주지 않을 거다. 그것도 분명히 그때뿐일 거다. 그때 기분에 따라서 대답해 놓고 다음에 또 그거 시키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딴소리할 게 뻔한데"라며 발끈했다.

이은지는 "어머. 나 지금 싸이퍼 하시는 줄 알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비트가 강렬한 노래를 재생했다. 이영지는 나영석의 심정을 대변한 랩을 선보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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