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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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세' 김병옥 "4년간 허리 수술 3번…눈 뜨자마자 건강 체크"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3.07.12 23:1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김병옥이 허리 건강 상태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김병옥과 함께 보낸 김재중의 일본 하루가 그려졌다.

김재중은 김병옥을 위해 직접 장을 보고 요리를 하며 한 상을 차렸다. 김재중은 드라마 '트라이앵글'을 통해 김병옥과 인연을 맺어 9년간 선후배로 좋은 관계로 유지 중이다.



김재중은 "일본 여행을 오랜만에 오신다고 하고, 후배 중에서는 제가 일본을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선배님이 연락을 주셨고 흔쾌히 받아들였다"라며 김병옥과 일본에서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병옥은 새벽 4시에 일어나 일본으로 향했음에도 김재중의 얼굴을 보고 피로가 풀렸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전날 새벽 김재중의 라이브 방송까지 챙겨봤다고.

35년 만에 일본에 방문한 김병옥에게 김재중은 현재 Z세대의 유행을 알려줬다. 간식 케이스를 스티커로 꾸미며 김병옥은 "얼마 전에 우리 강아지가 백내장 수술을 했다. 상갓집 분위기였다. 수술을 하느니 마느니. 병원은 어디가 좋은지. 한동안 비상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병옥은 반려견 이후 자신의 시력도 체크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병옥은 눈 뜨자마자 손가락이 잘 움직이나 확인한다며 "1년에 한 번씩 허리 수술을 3번 했다. 퇴원하고 재활 치료하면서 좋아지니까 그런 것들이 궁금하다"라고 털어놨다.

김재중은 건강을 걱정하는 김병옥에게 "당 떨어지면 안 된다"라며 여행을 하면서 쓸 간식과 영양제를 선물했다.

김재중은 김병옥을 위해 일본 뒷골목 투어를 마련했다. 가장 먼저 레코드숍에 방문한 두 사람. 김재중은 김병옥에게 LP판을 선물하며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던 중 김재중은 갑작스러운 전화를 받고 아쉬운 심경을 드러냈다. 김병옥을 위해 헬리콥터 투어를 준비했으나 좋지 않은 기상 상황으로 무산된 것. 이후 펼쳐질 두 사람의 여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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