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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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열애설' 임윤아와 케미 자랑…"촬영 현장 즐거워" (뉴스룸)[종합]

기사입력 2023.07.09 19:0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임윤아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긍정적인 평을 내놓았다. 

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첫 뉴스 인터뷰에 나선 이준호는 "지금 엄청 긴장한 상태"라면서 떨리는 심경을 전했다. 

이준호는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킹더랜드'의 '글로벌 흥행'을 실감하냐고 묻자, "애써 침착하려고 노력한다. 시청자분들이 '킹며든다(킹더랜드+스며든다)'는 말씀을 해주시더라. 그런 반응들이 정말 감사하고, 응원을 받는구나 실감하게 된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이준호가 맡은 구원은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로 차가운 카리스마를 겸비한 킹호텔 본부장이다.

이준호는 배역과 달리, 평소 웃음이 많은 편이라며 "매 신, 매 컷 활영할 때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이었다. 촬영 들어갈 땐 눈에 힘이 들어가있다가 컷하는 순간 재밌어서 웃을 수밖에 없었다. 그 정도로 즐거운 현장이었다. 웃음을 참는 게 가장 어려웠다"고 떠올렸다. 



천사랑 역을 맡은 임윤아와의 연기 호흡은 어땠을까. 이준호는 "(임윤아와의) 연기 합이 궁금했다. 과거 가수로 함께 활동했던 모습이 도움이 됐다. 배우로 만나는 건 처음이라 서로의 프로페셔널함을 좀 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앵커가 "연기를 할 때 천사랑을 보면서 '이런 여자라면 사랑에 빠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냐"고 묻자, 이준호는 "아무래도 역할에 몰입하다보면 늘 그런 마음을 가질 수밖에 없다. 실제로 웃는 모습이 매력적이시다. 그런 모습이 구원으로 있을 때 천사랑의 미소 하나하나에 마음이 녹고, 연기에도 잘 적용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준호가 출연하는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매주 토·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사진=JTBC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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