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7.07 16:11 / 기사수정 2023.07.07 16:11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홍김동전'에서 김숙의 생일을 맞아 오 남매의 웃픈 이야기가 밝혀졌다.
6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김숙의 생일을 맞아 가난하지만, 우애 깊은 오 남매의 큰누나 생일상 차리기가 펼쳐졌다.
드레스 코드인 '보릿고개'에 맞춰 단발로 변신한 큰누나 김숙과 갈매기 눈썹에 기운 옷, 댕기 머리로 홍진경이 등장했다. 조세호는 강호동과 절묘한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검정 고무신'의 기영이로 변신한 주우재, 300세 할아버지로 변신한 우영까지 다섯 멤버들의 개성 강한 분장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각자의 보릿고개 시절을 떠올리며 추억에 젖었다. 주우재는 "궁핍하게 살지 않았는데 사람들이 나만 보면 '뭘 못 먹었니?'고 물었다"며 웃픈 과거를 밝혔다.
첫 해외 화보 촬영 당시 빠듯했던 식사비를 떠올린 홍진경과 자취생 시절을 떠올린 김숙도 있었다.
조세호는 "집에 있으면서 엄마한테는 방송국이라고 둘러댔는데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시는 엄마를 만나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라고 무명 시절 에피소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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