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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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200억 무장 헬기'에 유재석 소환...2억짜리 헬멧 착용 (관계자 외 출입금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7.07 07:0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종국이 한국항공우주산업을 체험했다.

6일 방송된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서는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미미가 K-방산의 심장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찾아 비밀을 파헤쳤다.

멤버들은 헬기 격납고를 찾았다. 헬기 격납고에서 소형 무장 헬기 LAH를 발견한 미미는 "이거 총 아니냐"고 놀라워했다.

미미는 LAH 조종석 탑승을 경험했다. 미미는 LAH 내부 화면을 보며 "앞에 사람이 다 보인다"며 신기해했다.

멤버들은 헬기 개발 및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마용남 팀장을 만났다. 팀장은 "한국은 세계에서 11번째로 헬기를 만든 나라"라며, KAI에서 개발한 최초 국산헬기 수리온을 소개했다.

팀장은 "소형 무장 헬기가 돌고래처럼 생기지 않았냐. 북한군이 쏘려고 했는데 너무 예쁘게 생겨서 못 쏜다는 말이 있을 정도"라고 전했다. 미미는 "미인계"냐고 덧붙였다.

이이경은 소형 무장 헬기의 가격에 대해 물었다. 팀장은 "어차피 못 팔겠지만 200억 원을 넘어갈 것"이라고 대답했다.

김종국은 "개인도 살 수 있냐. 유재석 형에게 하나 사라고 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팀장은 "조종사는 나를 추천해 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과 이이경은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시험 비행 조종사를 만났다.

김종국은 헬멧에 관심을 보였다. 조종사는 "헬멧이 2억 정도"라고 소개해 김종국과 이이경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가격을 들은 김종국과 이이경은 당황하며 헬멧 착용을 망설였다. 김종국은 "헬멧만 써 보도록 하겠다"고 용기를 냈다. 김종국은 2억짜리 헬멧을 착용했다. 이이경은 "멋있다"고 감탄했다.

조종사는 "시험 비행은 정해진 시간 내에 시험 포인트를 끝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게 구조적으로 만들어 놨다. 시험 비행에 휘발유 기준으로 연료만 900만 원 들 것"이라고 밝혔다.

조종사는 영화 '탑건'에 대해 "시험 비행을 하는 환경은 비슷하다. 담당 엔지니어들이 전투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하지만 톰 크루즈처럼 계획에 없는 비행은 절대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김종국은 "실제로 비행사가 기절하는 경우가 있는지" 물었다.  조종사는 "적기를 앞으로 유인하는 도그파이트 상황에서 교육생이 기절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할 때 잘했던 친구가 비행하다가 추락해 순직한 케이스가 있다. 비행 착각이었던 것 같다. 구름 속에 들어가 있으면 내가 수평 비행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른다"며 안타까운 비행 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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