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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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부상 여파에, '페이커' 이상혁 휴식... '포비' 윤성원 대체 투입 [LCK]

기사입력 2023.07.05 18:08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최근 팔 부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베테랑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DRX전부터 휴식을 취한다.

T1은 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1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DRX를 상대한다. 현재 6승(2패)을 기록 중인 T1은 DRX를 상대로 시즌 7승과 3연승에 도전한다.

팔 부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페이커' 이상혁은 이번 DRX전부터 휴식을 취한다. T1은 팀의 핵심인 이상혁의 건강 회복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상혁의 복귀는 완전히 회복될때까지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T1 측은 "이상혁 선수가 DRX전부터 일시적인 휴식을 취하게 됐다. 전문 병원 검사 결과 큰 이상은 없었지만 선수단 및 팀과 논의 후 원활한 치료와 회복을 위해 몇 주 간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T1 측은 "이상혁 선수가 다시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전문적인 물리치료와 재활 프로그램 등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이상혁 선수도 정규 시즌 중 복귀를 목표로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상혁의 대체 선수는 T1 아카데미에서 활동 중인 '포비' 윤성원이다. 2006년생인 윤성원은 T1 루키즈부터 활동한 순혈 선수로, 신드라, 아리 등 정통 AP 챔피언을 잘 다루며 세트와 같은 변칙적인 픽도 시도하는 미드 라이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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