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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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한테 까이는 김희철…불화설 직접 해명 "생각보다 논란 컸다" (살롱드립)

기사입력 2023.07.05 10: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김희철이 남궁민과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4일 유튜브 TEO 테오 채널에는 웹예능 '살롱드립' 김희철 편이 업로드됐다.

이날 장도연은 김희철에 대한 '흉흉한 소문'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김희철 남궁민한테 까이는 영상'이 있을 거다"라며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궁민이 김희철에게 일침을 날리고, 이 장면이 널리 퍼지게 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

김희철은 "(남궁)민이 형이랑 그때 친해졌다"며 "사람들이 (사이 안 좋은 걸) 진짜로 생각하니까 민이 형은 미안해하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김희철은 남궁민의 결혼식도 다녀오고 밖에서도 볼 정도로 절친한 사이라고.



장도연은 "(남궁민이) 포커페이스를 잘하니까 진짜 화나셨나 속을 뻔 했다"고 했고, 김희철은 "생각보다 논란이 컸던 것 같다. 당시 PD, 민이 형과 이야기하면서 액션을 취해야하지 않을까 했다. 너무 사이가 안 좋거나, 혼나거나 하는 걸로 알 수 있지 않나 했는데 그냥 두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도 연극을 하는 거 아니냐. '김희철 왜 저래' 하고 그냥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김희철 건방지다하면 그런 캐릭터로 예능 빌런으로 봐주시면 좋은 거고, 다른 데서 귀엽네 하면 그 모습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런 마인드를 칭찬하자 김희철은 "(강)호동이 형한테 배운 것 같다"며 "(서로) 진짜 안 맞는다. (강호동은) 게스트 김희철인 거 다 알아도 '와' 한다. '우리는 새벽 3시지만 시청자는 오후 6시야' 한다. 난 자연스러운게 좋은데"라고 밝혔다.

이내 김희철은 "이 사람(강호동)이랑 오래 일 하다 보니까 이 사람이 왜 최고인지 알았다"며 강호동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TEO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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