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7.04 23:50 / 기사수정 2023.07.05 09:29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마당이 있는 집' 차성제가 윤가이를 죽이게 된 과정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는 문주란(김태희 분), 박재호(김성오)의 아들 박승재(차승제)가 이수민(윤가이)를 죽인 이유가 밝혀졌다.

이날 박승재는 집으로 온 이수민이 임신테스트기를 들이밀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수민은 "너네 엄마 진짜 예쁜데 그래봤자 내가 이겨. 네 동생 무럭무럭 키워서 다시 올게"라며 조소를 보냈다. 그때 박승재는 이수민을 계단에서 밀었고, 이수민은 머리에 피를 흘린채 목숨을 잃었다.
이윽고 집에 들어온 박재호는 이수민의 시체를 장롱 안으로 옮겼다. 그리고 다음날인 9월 10일 박재호는 마당에 이수민의 시체를 묻었다. 이후 9월 18일 김태희는 "마당에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처음 언급했다.
하지만 아들 박승재의 살인 소식은 문주란의 귀에도 들어가게 됐다. 박승재는 "걔(이수민) 병원 주차장에서 한 번 본 게 전부야"라고 했고, 문주란은 "한 번 본 게 전부인데 승재한테 왜 그런 거짓말을 해요"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