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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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작전' 하정우 "임지연 먹방, 잘 보고 있어…나의 선한 영향력 뿌듯"

기사입력 2023.07.04 11:44 / 기사수정 2023.07.04 12:1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먹방의 대가' 하정우가 임지연과 후배들의 먹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성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주지훈이 참석했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다. 하정우는 실전보다 이론에 빠삭하지만 베짱만큼은 두둑한 외교관 민준을 맡았으며, 주지훈은 내전 이후 레바논에 유일하게 혼자 남은 한국인이자 늘 돈을 밝히는 택시기사 판수를 연기했다.

이날 하정우는 영화 중 70%를 찍었던 모로코 로케이션 촬영에서 오징어젓갈, 피클 등을 직접 담궈먹었다며 미식가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하정우는 '먹방의 대가'로서 최근 화제된 임지연의 '마당이 있는 집' 속 먹방을 언급했다.그는 "임지연을 잘 지켜보고 있다. 제가 먹방의 본좌인가 싶은데, 이런 선한 영향력을 줬다면 그것만으로도 너무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그는 "많은 후배들이 먹방을 해 나간다면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뿌듯하고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덧붙이며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하정우는 '준비중인 먹방이 있나'라는 질문에 "준비된 것은 없지만 기회만 된다면 먹을 수 있는 건 다 먹어볼 생각이다"라며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비공식작전'은 8월 2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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