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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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인 줄" 오연수♥손지창, TV 대신 아트웍+통창 플렉스 '집 공개'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3.07.03 23: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오연수와 손지창이 갤러리 같은 집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연수-손지창 부부가 300회 특집 운명부부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연수와 손지창은 러브스토리에 대해 처음에는 아는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했다. 

오연수와 손지창은 누가 먼저 고백했는지에 대해서는 "기억이 잘 안 난다"면서 그냥 자연스럽게 어떻게 만나게 됐다고 했다. 이에 두 사람의 기자회견 영상이 나왔다. 당시 손지창은 같은 질문을 받고 "전화로 '같이 있으면 좋겠다'고 먼저 고백했다"고 했다.



6년 비밀연애를 했던 오연수와 손지창은 양가 어머니의 동의하에 만남을 가지면서 거의 집에서만 데이트를 했다고 털어놨다. 같은 아파트에 살았던 터라 아파트 경비원만 둘의 연애를 알았다고. 손지창은 "비밀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손지창은 제작진이 32년째 봐온 오연수는 어떤 사람인지 묻자 "주변에서 장가 잘 간 것 같다고 했다. 단아하고 아름답고 그런 말이 답답했다. '군검사 도베르만' 방송되고 다들 저를 걱정하더라. 주변에서 연기 잘한다고 하는데 그게 본 모습이다"라고 폭로에 시동을 걸었다.

오연수는 "아들 둘을 키우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 목소리도 커지고. 제가 원래 단아했다"고 침착하게 얘기하며 "20대 때 이 분을 좋아했던 분들 많지 않으냐. 지금은 이해 못할 거다. 나이 들면서 아줌마스러워지고 말도 많아지고 눈물도 많아지는 여성호르몬 나오는 그런 분이 됐다"고 응수했다.

손지창은 현재의 생활에 대해 두 아들이 각각 유학, 군생활로 인해 집에 없어서 심심하다고 했다. 오연수는 한 집에서도 잠만 자는 사이로 각자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손지창은 오연수가 자는 사이 오전 7시쯤 먼저 기상했다. 오연수는 안대, 입 벌림 방지용 테이프로 무장한 채 잠들어 있었다.

손지창이 침실에서 나오자 작품과 소품들로 가득한 거실이 나왔다. 손지창은 집 인테리어는 전적으로 오연수 취향이라고 밝히며 오연수가 갤러리 콘셉트라 TV를 놓을 수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집은 오연수가 픽한 갤러리 수준의 오브제와 작품들이 곳곳에 놓여 있었고 거실은 통창 플렉스에 초록숲뷰를 자랑하고 있었다. 오연수의 취향이 반영된 집에서 손지창이 좋아한다는 피규어는 거실 구석에 자리하고 있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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