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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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임윤아에 "데이트 하자" 직진 고백 (킹더랜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7.03 07:05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킹더랜드' 이준호와 임윤아가 데이트를 약속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는 구원(이준호 분)이 천사랑(임윤아)에게 데이트하자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원은 천사랑에 식사 약속을 잡는 노상식(안세하)에게 질투를 느끼고, 배탈이 난 노상식을 걱정하는 천사랑에게 "왜 내 걱정은 안 하냐"며 투정을 부렸다.

구원이 "구한 건 난데 왜 매번 다른 생각만 하냐"고 하자 천사랑은 "걱정해드리냐"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구원은 천사랑과 함께 그의 할머니 차순희(김영옥)를 만났다. 차순희는 다짜고짜 구원에게 앞치마를 건네며 양파를 깔 것을 요구했고 구원은 눈물까지 흘려가며 노력했다.

하지만 구원이 깐 양파를 본 차순희는 "이 아까운 양파를 죄다 버렸다. 일을 발로 했냐"며 오히려 타박했다. 이러한 구원의 모습을 본 천사랑은 "앞치마 어디서 났냐"고 물었고 구원은 "할머니가 줬다. 걸려도 아주 잘못 걸렸다"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구원이 킹 그룹의 2세임을 모르는 차순희는 구원에게 "나이가 몇인데 아버지한테 빌붙어 살 생각을 하냐. 허우대는 멀쩡해서. 너 청약은 있냐. 돈 있으면 그거나 해라. 아무리 집이 잘 살아도 자기 밥벌이는 자기가 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천사랑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후 구원과 천사랑은 시장 데이트에 나섰고 대왕 인어 뽑기에 도전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느덧 저녁이 되고 단 둘만 있게 되자 천사랑은 구원에게 "고맙다. 구하러 와준 것도, 할머니네 데리고 가준 것도 고맙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에 구원은 "이제야 뭘 좀 안다"며 뿌듯해하는 표정으로 "고마우면 밥 사라"라고 말했다. 천사랑은 "사겠다. 시간 되는 날 알려달라"라며 웃었다.

구원이 "그래. 허락할게"라고 하자 천사랑은 "뭘요?"라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구원은 "밥 먹자며. 데이트 하자"고 고백했고 천사랑은 수줍은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데이트 신청을 받아들였다.

사진=JTBC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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