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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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무 7패' 박지현 "녹화 끝나면 기분 나빠"…박서진에 또 패배 (미스터로또)[종합]

기사입력 2023.06.29 23:57 / 기사수정 2023.06.29 23:57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박지현이 박서진과의 노래 대결에서 또 패배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로또'에서는 가수 박군, 정형찬, 윤대웅, 마술사 최현우가 출연해 TOP7과 정면 대결을 펼쳤다.

'미스터로또'에서 1무 6패를 기록한 박지현은 박서진과 맞대결을 펼쳤다. 박지현과 박서진은 박가네 특집에서 대결한 바 있지만, 박지현이 패배했다.

박지현은 "이긴 적이 없다"고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다. 붐이 "녹화 끝나고 어떤 기분이냐"고 묻자, 박지현은 "그냥 기분이 나쁘다"고 대답했다.

붐은 두 사람에게 "어떤 능력이 있냐"고 물었다. 박서진은 "나는 잘 치는 초능력이 있다. 장구도 잘 치고, 드립도 잘 치고, 팬들의 마음도 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박지현은 "나에게는 소환 능력이 있다. 못난 놈을 부르는 이경영 님을 소환할 수 있다"며 야심차게 성대모사에 도전했다.

박서진은 임주리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불렀다. 이에 맞서 박지현은 김용임의 '빙빙빙'을 불렀다. 그러나 박지현은 또 다시 패배를 기록하며 안타까운 장면을 연출했다.



전 세계가 인정한 비트박스의 신 윤대웅은 최수호와 노래 대결을 펼쳤다. 윤대웅은 즉석에서 박성온과 비트박스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최수호는 나훈아의 '청춘을 불러다오'를 불렀다. 이에 맞서 윤대웅은 윤수일의 '아파트'를 불렀다. 윤대웅은 화려한 비트박스를 곁들이며 알찬 무대를 선물했다.

안성훈의 대결 상대는 최현우였다. 안성훈은 "혹시나 질까 봐 불안하다"고 본심을 밝혔다. 붐은 "타장르부가 나오면 이겨야 본전이기 때문에 TOP7이 떤다"고 전했다.

최현우는 "요즘 사랑을 찾고 있다. 결혼도 하고 싶다"며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를 준비했다. 안성훈은 "상대에게 바치는 곡"이라며 바람꽃의 '비와 외로움'을 선곡, "당분간 만남이 없을 것"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한편 윤대웅, 정형찬, 박지현이 트리오를 결성해 3인 3색 무대를 꾸몄다.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부르며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안성훈과 재하는 옥슨80의 '불놀이야'로 호흡을 맞췄다. 무대 도중 윤대웅이 등장해 곡에 어울리는 비트박스로 흥을 북돋았고, 마술사 최현우의 불꽃 마술과 정형찬의 연체쇼로 볼거리를 더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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