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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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마, 늦잠에 2분 거리를 택시로 왕복?…"일주일 내내 지각도" (고딩엄빠3)

기사입력 2023.06.27 17:06 / 기사수정 2023.06.27 17:06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고딩엄빠3' 고딩엄마 김나라가 일주일 내내 지각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28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은 방송을 앞두고 '일주일 내내 지각한다는 고딩엄마?!'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고딩엄마 김나라는 오전 10:50분에 분주히 화장을 한 후 아이를 데리고 집을 나선다. "엄마 오늘도 지각이야"라는 나라에 MC는 "어디를 가는거냐"며 궁금증을 드러낸다.

이어 김나라의 아파트 앞에는 택시가 서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서 잠깐 기다려달라"는 나라는 아들을 어린이집에 맡긴다. 택시로 등원을 시킨 것. 



이를 보던 패널들은 "왜 택시를 , 대중교통이 잘 발달 안 된 곳이냐"며 의문을 표한다. 김나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원래 9시에 등원 차량을 타고 어린이집에 가야하는데 택시를 타고 등원시키고 있다. 등원 차를 탄 건 기억이 안난다"며 웃어보였다.

결국 스튜디오에는 웃음이 터졌다. 이어 나라의 집과 아들의 어린이집은 거리가 790m로 차량으로는 2분 도보로는 11분이 걸리는 가까운 거리임이 밝혀진다. 

이에 하하는 "이거 걸어가도 되는 거리 아니냐. 뭐냐"며 어이없는 표정을 짓는다. 이어 하하와 박미선은 나라에게 "9시에 등원 차량이 오면 8시부터 준비해도 되는 거 아니냐", "왜 등원차량아닌 택시를 타냐"고 질문한다. 

나라는 "밤에 잠이 잘 안와서 그런다. 새벽 3시에 잔다"며 머쓱하게 대답했고, 하하는 "진짜냐. 5시간 자면 되는 거 아니냐"며 실소를 터트렸다.

나라는 제작진에게 "지각을 진짜 많이 하는 편이다. 최고로 많이 한 게 일주일 내내"라고 털어놨다. 박미선은 이를 듣고 "지각은 안좋은 습관이다. 진짜 이건 신용이다"라고 잔소리를 시작한다.



이어 나라는 아이를 등원시킨 택시에 다시 타고 집으로 돌아가 눈길을 끌었다. '걸어가면 되는 거 아니냐'는 의문에 나라는 "어차피 기본 요금인거 나도 올 때 다시 택시를 탄다"며 집 앞 2분 거리를 택시로 왕복한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택시 언제 탔냐'고 추궁하는 패널들에 나라는 "최근에는 끊었다"며 해명을 했고, 인교진은 "얼마나 무서웠으면 혼날까봐 택시를 끊었다고 하냐"며 귀여움에 실소를 터트렸다.

한편, 고딩엄마 나라의 일상은 28일 오후 10시 20분 '고딩엄빠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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