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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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 1억 원대 테슬라 '일시불' 구매…재력 대단하네

기사입력 2023.06.27 09:44 / 기사수정 2023.06.28 15:3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하석진이 약 2년을 기다려 1억 원대 전기차를 구매했다. 

하석진은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채널에 "테슬라... 완전 X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하석진은 "아주 기분 좋은 날이다. 저희는 지금 광명 이케아로 가고 있다. 가구를 사러 가는 게 아니라 1년 11개월 2일 정도 만에 오늘 나온다. 이 차 같은 경우는 집으로 가져다 달라고 하면 15만 원을 내야 해서 그게 아까워서 찾으러 간다"라고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하석진이 구매한 차는 1억 원 중반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테슬라의 준대형 SUV 모델 X였다. 그는 "SUV에서 SUV 넘어가는 게 고민이 좀 많았는데 뒷공간 편의성을 포기할 수 없겠더라. 그래서 SUV를 한 번 더 주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석진은 "오늘 차 받는 날이라는 걸 알기라도 하듯이 비가 온다. 또 기분 좋은 날이라 좀 멀끔해 보이려고 아침에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하고 머리를 말리려고 하는데 머리를 못 만지겠더라. 머리를 만지는 손이 설레서 떨렸다"고 오두방정을 떨었다. 



많은 전기차 중 왜 테슬라 모델X였을까. 하석진은 "내가 2021년도에 주문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선 그게 최선의 선택지였다. 그런데 그 이후로 각종 브랜드에서 다 양질의 전기차를 내놨다. 사실 벤츠에 진짜 사고 싶은 차가 하나 있었다. 근데 비싸서 못 샀다. 당시로서는 최선의 선택이었다. 또 중간에 바꿀 수도 있었는데 여러 리뷰를 보니까 이만한 건 없겠더라. 현재 가장 앞서는 건 이 브랜드라고 생각했다. 기다린 김에 기다리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하석진은 "5월 언젠가 제주도에 주말을 만끽하고 있을 때 테슬라에서 전화가 왔다. 결제는 특이하게 삼성카드만 받는다. 할부를 하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가장 차를 저렴하게 사는 건 일시불이다. 지난주에 결제를 했고 엊그제 아주 좋은 번호판을 받았다. 번호판 값이 21,500원이고 취등록세 해가지고 거진 차 값에 약 7%를 받고, 또 공채 할인이라고 해서 62만 원 정도가 나왔다. 거기다 인지세 3천 원 아무튼 엄청 받아 간다"라고 했다. 

이후 하석진은 하자를 꼼꼼히 살펴보며 차량 점검에 나섰다. 그는 "생각보다 만듦새가 좋다. 문은 다 열리잖아. 비교적 양품 아닐까"라고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 하석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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